기업가정신 에 해당하는 글 : 10 개
2009/04/09 :: business cases
2009/04/08 :: 창업. 벤처. (4)
2009/03/02 :: class 7 R&R case (2)
2009/03/01 :: class 5 Outliers (4)
2009/02/04 :: 2/4 Class 2
2009/02/04 :: Entrepreneurship (2)

랜디는 수년간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한다.
일종의 VC라고 볼 수도 있겠다.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 부분에 공감을 했고 많은 것을 깨달았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
본인의 인생 전체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은 첫 부분에서 한 가지 수수께끼로 시작한다.
한 스님이 묻는다.

"계란을 1미터 아래로 떨어뜨리되 깨뜨리면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수수께끼이다.
이 책의 구성은 전체적으로 Funerals.com 이라는 온라인 장례용품 판매 사업을 하려는 레니(가상인물)와 그의 사업계획을 도와주는 랜디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가상인물 레니와의 대화로 벤처를 하려는 사람들의 여러 가지 실수와 착각들을 풀어내고,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랜디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그 내용을 다 여기에 담을 수는 없으니 몇 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내용을 풀어볼까 한다.


1. Venture capitalists never sign the NDA (Non-Disclosure Agreement). Why?

NDA란 비밀유지각서이다. 창업 지망생과 VC 사이에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데 이에 대한 보안을 지키라는 각서인 것이다.
하지만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하루에도 수십 명씩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을 만난다. 이 중에는 서로 겹치거나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어, A와 B가 서로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VC를 만나러 갔는데, A는 거절당하고 B가 함께 일하게 되었다. 이때 A가 가져온 NDA에 서명을 하게 되면, VC는 B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서 A의 아이디어를 베꼈다는 오해를 살 수 있고 법적인 처벌까지 당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NDA에 서명을 하지 않는다. 매달 수백 명 이상의 사람들을 만나므로 누가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왔는지 일일이 기억도 할 수 없는데, 그 많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NDA 서명을 해줄 수는 없다.


2. What is the purpose of writing a business plan, even if it usually fails?

A. 본인과 파트너부터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쓰면서 이 사업이 정말 현실성이 있는 것인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등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다. 본인과 파트너가 설득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 리가 없다.

B. 투자자에게 본인의 역량과 준비성, 그리고 열정을 보여준다.
    투자자가 보는 것은 사람 그 자체이지만, 짧은 시간의 만남으로는 그 사람을 온전히 알 수 없다. 사업계획서를 보고 이 사람이 얼마나 사업을 준비했는지, 얼마나 똑똑하게 잘 준비했는지 등을 체크해볼 수 있다.

C. 회사의 비전을 명확히 한다.
    사업 계획서를 쓰면서 이 회사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이고, 어떠한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 비전이 무엇인지 등이 구체화 된다.

D. 후에 다시 검토하며 무엇을 잘 했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검토할 수 있다.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초기에 설정했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확인하면서, 더 잘 된 부분은 무엇이고 잘못한 부분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3. If you were Lenny at the end of chapter 3, what should you do? And why?

챕터3에서 레니는 일종의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다.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싶은 것인지, 사업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헷갈리게 된 것이다.
나라면 휴가를 내고 미얀마로 떠나서 명상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내가 레니가 되었다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열정만 앞섰고 현실적인 문제와 걸림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지 않았다. 사업이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부푼 꿈만 안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왜 하고 싶은지에 대한 목적 의식이 올바르게 정립되지 않았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돈을 쫓아서 가는 것이라면 이 사업이 성공할 수가 없다.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이 사업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인지, Statement Of Purpose부터 다시 쓰고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4. Do you have the deferred life plan? If you do, what is it?

deferred life plan이란 '훗날을 기약하는 인생 설계' 를 말한다. 하고 싶은 일을 뒤로 미루어놓고, 그것을 하기 위해 다른 일을 먼저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요컨대, 1단계에서는 해야 하는 일을 하고, 2단계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심각한 오류에 빠진 설계인데, 1단계를 거쳐야만 2단계로 갈 수 있다는 것이고, 1단계가 실패하게 되면 2단계는 꿈도 꿀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성공한다 하더라도, 1단계에서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버리게 된다면 2단계의 일을 하며 즐길 시간은 어디로 가겠는가?
즉, 하고 싶은 일을 지금 당장 해서 내일 눈을 감더라도 후회가 없게 하라는 것이다.
사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이다.
먼저 돈을 좀 벌고 난 다음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지. 라는 것은 짧은 생각이다. 돈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잘 될 지 부터가 의문스러운 것이다. 이를 성공시키지 못하면 하고 싶은 일은? 영영 못하게 되는가? 그럴 수는 없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이루고 싶은 비전에 내 시간과 열정을 걸어라.

지금까지 business case 들을 공부하며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배웠고 각각에 대한 교훈들을 얻었다.
이제는 Randy Komisar가 지은 "The Monk and the Riddle" 이란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를 배울 것이다.
이 책은 벤처의 실제의 모습, 그리고 VC와 벤처와의 관계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그린다.

랜디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일종의 VC이고, TiVo의 Founding Director이다. 그리고 스탠포드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백그라운드를 보면 다음과 같은 경력을 가졌다.

B.A. in Economics from Brown University
J.D. from Harvard Law School

CFO of GO Corporation
Senior Counsel for Apple Computer
Co-founder of Claris Corporation
CEO for LucasArts Entertainment
CEO for Crystal Dynamics
“Virtual CEO" for WebTV, Mirra and GlobalGiving
Founding director of TiVo

Partner of 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 (since 2005)
Consulting Professor of Entrepreneurship at Stanford University



삭발하고 다니고, 이렇게 생긴, 좀 괴팍한 사람이다.
http://ecorner.stanford.edu/authorMaterialInfo.html?mid=997
여기서 훌륭한 강의 동영상들을 만날 수 있다.

위의 동영상 강의에서 랜디는 세 가지를 이야기한다.

우리는 창업가들과 여러 가지 케이스에서,
- basic skill (finance, strategy, business model...) 을 배울 수 있고,
- Exposure to personality and character of entrepreneurs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배울 수 없는 부분은, Entrepreneurial Character이다.
이 것은 타고 나는 것이지,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entrepreneurial character란 무엇이냐?
1. Comfortable with Uncertainty
2. Capable of Understanding and Targeting Opportunities that others don't see
3. Tenacious
4. Permeable to new ideas


이렇게 네 가지로 정리해서 이야기 한다. 3번은 끈질김에 관한 것이고, 4번은 adaptability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캐릭터가 없다고 해서 창업가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캐릭터들이 창업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한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이야기는 이것이다.
Ultimate Hard Question....인,
"Am I suited for the uncertainty,ambiguity, ups-and-downs and risks of being an entrepreneur?"
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 스스로를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 번에 나오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차 알게 되는 것이고,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하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바뀔 수도 있겠지...


아무튼,
이런 랜디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 fiction인 VC와 벤처의 스토리를 적은 책이다.
곧 소개해주겠다.

Paul Olsen (A) Case

Paul Olsen은 스포츠 선수 백그라운드를 가진 MBA 과정의 학생이다. Paul은 비슷한 스포츠 선수 백그라운드를 가진 Robert Rose로 부터 레스토랑을 차리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Pittsburgh시는 도시의 활력이 사라지고 있어서 새로운 도시의 동력을 만들기 위해 San Francisco의 Fisherman's Wharf를 모방하여 새로운 상업지구를 만드려고 하고 있다.
Robert는 여기에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어해서, 본인이 돈을 많이 대고, 경영 경험이 있는 Paul을 파트너로 함께 하려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Partnership 이란 회사 모델이 나온다.
Partnership 회사는 General Partner(GP)와 Limited Partner(LP)가 함께 모여서 만드는, Sole Proprietorship(자영업)과 Corporation(주식회사)의 중간적 형태를 띈다.
GP는 책임자로서 안전한 보수를 받지만 무한 책임을 진다.
보통 2/20 법칙을 따르는데, salary는 이익의 2%, 이익배분interest은 20%를 가져간다.
LP는 돈을 넣는 투자자의 성격을 띈다. 투자 금액에 따라 주식을 배분받게 된다. 그 이상의 책임은 지지 않고, 이익배분carried interest을 받게 된다.
이 case에서 Paul은 돈도 넣고 회사 경영도 하는 special limited partner가 되는데, 이 경우에는 contribute+interest 가 같이 가게 되는 거다.

이 케이스에서는, 상업지구과 과연 성공할 것인가, 공사가 제 때에 마무리 될 것인가, fund raising이 잘 될 것인가 등의 risk factor 들이 있는데... 아무튼 사업은 성공한다는 스토리.
하지만,, 마피아들이 사업권 내놓으라고 등장한다능... =_=
자세한 스토리를 다 여기다 쓰기는 힘들 것 같다.
관심 있는 사람은 구글링 ㄱㄱ

여기서 takeaway 할 수 있는 점은,
- 사람들은 risk를 다 다르게 본다
- perfect opportunity는 없다
- 언제 break-even point를 넘길 것인가?를 계산하는 것은 risk를 계산하는 유용한 툴이다
-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불공평한 일은 언제든 일어난다 -_-...



Eric Wood (A)

Eric은 MBA과정을 마치고 중소기업에 가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자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Edwards Distribution이라는, chemical과 fertilizer를 유통하는 회사에 들어간다.
여기서 여러 가지 역량을 펼치며 J.C Company를 인수하는 데에도 큰 공을 세운다.
그 뒤에 본인이 직접 사업을 하고 싶어서 엄청난 빚을 지며 J.C Company를 Edwards로 부터 사들여서 자신의 회사로 만든다.
그 뒤에 자기 회사보다 몸집이 대여섯배 크지만 부실해져서 매각하려는 Shaw Supply Company란 회사를 인수하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도 엄청난 무리를 하면서, 빚도 엄청지면서 인수를 하는데...
결국은 bankrupt 되게 된다. -_-....

뭐,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용어들을 배운다. security interest 라든가... 계산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고, 주식 매입이 아닌, 현물 매입으로 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에 대해 배운다.
즉,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자산asset을 삼으로써 회사를 얻게 되는 것이다.

아무튼 여기서 배울 점은, Eric이 fair dealing을 하지 않아서 결정적인 때에 망하게 된다는 거...
착하게 살아야 한다. -_-



Marcia Radosevich and Health Payment Review (A)

이 케이스의 주인공은 Marcia라는 여자 앙트레프레뉴어이다. 이 경우는, HPR이란 회사에서 어떤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게 되는데, financial plan을 잘 짜지 못해서 회사가 망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Marcia가 financial plan을 잘 짜지 못한 것도 있고, 그녀에게 인사권이 없어서 불필요한 사람을 짜르지 못한 데에도 원인이 있다. CEO가 자기 뜻대로 회사를 경영하지 못하게 될 때는 이런 risk가 따른다.

여기서 프로토타입이라도 팔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사실 일반적으로 프로토타입 제품은 절대 팔면 안된다.
왜냐고?
새로운 컨셉일 뿐이지, 아직 완성된 '제품'이 아니다. '제품'이 되려면 적어도 1만 명 이상이 써보고 그들로부터 받는 피드백을 수용하고 모든 버그들을 수정해서 안정화 단계를 거쳐야.. 그제서야 제품이라 불릴 만한 완성도가 나오게 된다.
게다가 이제 막 시작한 벤처 회사는 판매 창구도 없고, 브랜드 이미지도 없는 상태에서 미완의 제품을 팔면... 그 회사의 미래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사실 reference가 없는 제품은 어디서도 사주지 않는다. 레퍼런스도 없는 불안한 제품을 뭘 믿고 사겠냐는거다. 행여나 그 회사가 망하면 maintenance는 누가 해주고...?

그런데, 아무튼, Marcia는 프로토타입을 반값에 잘 팔아서 회사를 살리게 되었다는 이야기 -.-
여기서 우리가 배울 점은?
- financing과 planning의 중요성
- plan B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점
- 처음부터 잘 준비된 CEO는 없다는 점

등이 되겠다.



Vermeer Technologies (A)

요거는 IT 벤처 회사가 투자 받는 이야기이다.
아이디어 뱅크형인 Charles Ferguson이 창업 아이템을 내서 CTO가 될 엔지니어 파트너인 Randy Forgaard와 손을 잡고 프로덕트를 준비하게 된다. 그 뒤에 유능하고 패기 넘치는 팀원들을 모아서 월급도 못 주면서 일을 시키며 일을 진행시키게 된다.
그러다가 투자를 받기 위해서 VC들을 찾아다니게 되는데, $4M 의 투자 제의를 받게 된다.
그대신 조건은,
- 51%의 지분
- 4명의 이사 중 2명의 자리
- CEO를 새로 고용

내가 볼 때는 상당히 황당하고 화가 나는 조건이다.
CEO의 자리는 회사의 역할 상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앉힐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분과 이사회에 대한 요구는 터무니 없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어쨌든 퍼거슨은 이 조건을 받아들이게 되고, 이 회사는 결국에는 MS에 인수되어서 대박을 치게 된다. 아는 사람은 알만한, FrontPage라는 제품을 만든 회사가 바로 이 회사다.

여기서 한 가지 배울 수 있는 점은, 과연 VC는 무엇을 보고 투자하는가? 하는 점 이다
VC는 절대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고 투자하지 않습니다.
꼭 기억해야 하는 점이다.
사람들이 항상 착각하는게 있는데, 기술이 좋다고, 아이디어가 기발하다고 사업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1. Market;
과연 이 사업의 시장이 큰가?를 먼저 본다. 시장의 크기에 따라서 시장 점유율을 얼마 정도 먹으면 되는가.. 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전략이 나오게 된다.
2. Management Team; 벤처는 사람을 보고 하는 투자다. 사업 아이템이란 것은 결국 무형의 것이고, 사람이 얼마나 똑똑하고 훌륭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잘 해내는가에 달렸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본다.
3. Competitive Advantage(Entre Barrier); 시장 진입 장벽과 경쟁력이 얼마나 되는가도 중요 포인트이다. 내가 아무리 먼저 뛰어든다 해도 진입 장벽이 낮아서 다른 큰 회사가 브랜드로 밀고 시장을 잠식하면 남 좋은 일만 하게 되는 꼴이다.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하시라...
VC의 입장에서 CEO를 어떻게 보는가를 좀 덧붙이자면, VC 입장에선 결국 이 만큼의 돈을 투자해서 나에게 얼만큼의 수익이 보장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그것을 위해서 경영권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CEO가 제대로 못해서 수익을 못내면 바로 짜를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싶어하는 것이다.
VC가 새로운 CEO를 앉히고 싶어하는 것은, 경험이 없는 퍼거슨에게 맡겨서 경영 수업을 시키며 높은 risk를 지느니, 이 risk를 줄이겠다는 의도이다.
이런 명언이 있다. "VC는 CEO가 돈을 잘 벌어올 때까지는 CEO의 좋은 친구이다."

그리고 동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실리콘 밸리에서 혼자서 창업하는 경우란 거의 없다. 혼자서는 A to Z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혼자서 할 때는 모르는 것이 많아서 risk가 크지만, 둘 이상이서 할 때는 동업 관계가 깨질 risk가 크다. 하지만 깨져서 망할 risk보다 몰라서 망할 risk가 더 크기 때문에 차라리 한 명 보단 두 명이 낫다는 것이 안철수 교수님의 설명이다.

그리고 회사의 valuation에 대해서도 배웠다.
회사 가치 평가는 어떻게 하는가?
Multiple 방식이라 해서, 예상 매출 X n배(산업 평균) 을 하는 방식이 있고, income X n배 하는 방식.. DCF(Discounted Cash Flow) 등.. 의 툴이 있는데 일단 재무부터 좀 배워야 알 것 같다.

또 한 가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의 차이점.
중소기업은 task-oriented 되어서 업무 중심으로 일이 돌아간다. 직원 한 명이 한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대기업은 process-oriented 되어있어서 자신이 맡은 부분만 잘 해서 다음 파트 사람에게 넘겨주면 되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가거나,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옮기면 업무 방식에 적응을 잘 못 할 수가 있다.
그보다 더 심각한 경우는, 중소기업이 성공해서 대기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다.
이 시점에서 더 이상 task-oriented 방식으로 일을 해서는 안되고 변화가 필요하게 되는데, 여기에 잘 적응을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초기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고, 공이 많다 하더라도 퇴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생기기 마련이다.
여기서는 CEO도 더 경험있고 바뀐 환경에서 잘 할 수 있을만한 사람으로 바뀌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3M Optical Systems

이건, 혁신적인 기업으로 손꼽히는 3M의 케이스이다. 대기업에서 무슨 창업가 정신인가? 하겠지만, 이 혁신적인 기업에서는,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이 각자 자신만의 ownership을 가지고 risk를 지며 일을 하게 된다.
이 케이스는 마케팅에 대한 이슈이다.
대기업 내에서 새로운 아이템의 사업성을 평가할 때 RWW framework을 쓰게 된다.
RWW란, Real?, Win?, Worth? 세 가지 물음의 약자이다.
Real? - 과연 이 아이템의 시장이 존재하는가? 프로덕트가 존재할 수 있는가?
Win? - 과연 우리 회사가 경쟁력이 있는가? 우리 제품은 경쟁력이 있는가?
Worth? - 과연 이게 수익이 날 것인가? 수익 외의 다른 가치가 창출되는가?

이런 프레임워크에 따라 사업성을 검토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절대 벤처기업은 이것을 따라서는 안된다.)


요거는 시간이 없어서 짧게 짚고 넘어가서 이 정도로 패스....

그간 이 폴더에 좀 격조했습니다 -_-;;;
변명을 둘러대자면,,
그 동안 수업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케이스를 하나씩 배우는 것이었기 때문에,,
독자들이 라이센스를 사서 하나씩 비즈니스 케이스를 보지 않는 이상은 여기에 글을 쓰는 것이 무의미하다 생각되어... 어쩌구 저쩌구 주절주절.... -_-;;;;;

아무튼,,
그래도 하나씩 짚어보고 넘어가보도록 합시다



이전까지 배운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성공의 열쇠는 5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Internal Ingredients (본인의 통제하에 있는 요소) 에는
- Entrepreneurial Mindset
- Talent
- Effort

External Ingredients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요소) 에는
- Legacy
- Opportunity

가 있다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노력 여하와 관계 없이 그저 운으로 따라주는 요소도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 중의 하나이다


창업을 함에 있어서 risk managementopportunity를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창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risk를 지는 것이므로 risk management를 통해 그 이후의 모든 활동에서 최대한으로 risk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첫번째로 financial risk를 줄여야 한다. 이는 debt를 최소한으로 함으로써 관리를 할 수 있고,
두번째로 operational risk를 줄여야 한다. 이는 큰 돈이 필요한 사업을 지양하고, fixed cost를 줄여서 risk를 줄일 수 있다

opportunity를 잡는 것 또한 중요한데,
첫째로, There's NO PERFECT opportunity. 라는 교훈을 가슴에 새길 것. 모든 환경이 다 갖추어지는 것을 바라서는 늙어죽는다능.
둘째로, 큰 회사는 반드시 그들만의 weak point가 있다. 그것을 뚫는 것이 키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겠다


그리하여,, 앞에서 배운 R&R 케이스를 다시 한 번 보면,,
그의 성공 요인은 다음과 같이 요약해볼 수 있겠다
- risk management를 잘 했다
- opportunity를 잘 잡았다
- stakeholder들과 fair dealing을 해서 자기 사람으로 만들었다
- capacity to execute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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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런 쪽에 계속 expose 되다보니 이쪽으로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공부도 좀 하게 되고 책도 읽게 되고 사람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내가 모르던 하나의 세계의 문을 연 것 같다는 거
내가 알던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살듯이, 이쪽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알다 보니까 이쪽에서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더이다
재밌다
안철수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도 계속해서 이런 쪽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계속해서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 이 수업의 가장 훌륭한 점이 아닌가 싶다
안철수 교수님 너무 시크하고 학생이랑 사이에 벽을 두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어쨌든 철학이 훌륭하고 가르침에 재능이 있는 분임에는 틀림없단 생각
겸손하기도 하다
클래스 숫자가 띄엄띄엄 있다고 해서 중간에 있는 내용을 빼먹는 것은 아니니 걱정 안해도 된다
주제 별로 한 번에 몰아서 포스팅하는 것일 뿐이니까


이 클래스의 전체적인 지도를 다시 한 번 보자

Part Ⅰ: Knowing yourself
   StrengthsFinder
   Loss calculation game

Part Ⅱ: Big picture
   ‘Outliers’: opportunities and legacy

Part Ⅲ: Case studies

Part Ⅳ: Books
   ‘The Monk and the Riddle’: motivation
   ‘The Mousedriver Chronicles’: real life

Part Ⅴ: Projects
   Team project: Interviewing an entrepreneur
   Individual project: Writing one’s own life plan


나 자신을 발견하고, 큰 그림을 그려보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케이스 스터디를 하는 단계에 왔다
case study는 Harvard Business School에서 배우는 business case를 가지고 공부하게 된다
outlier도 그랬지만, 영어로 된 페이퍼를 읽고 공부하는 건데, 영어 베이스가 어느 정도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처음 접하게 되는 케이스는 R&R 이라는, 20년도 더 된 옛날 비즈니스 케이스이다
케이스 스터디는 직접 10장도 넘는 이 케이스 내용을 직접 보고 공부를 해야 하는 부분이라... 포스팅 하기가 좀 까다롭다
하나 하나 구체적으로 다 적자니 귀찮고... 시간도 없고... -_-

대충 요약해보자면,
Bob Reiss란 사람이 보드 게임 산업에서 십수년 넘게 종사하여 돈도 벌고 경험도 쌓고 인맥도 쌓게 되었다. 그런 베이스에서 새롭게 Trivial Game 이라는 보드 게임을 기획하여 판매하려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재미있는 점은, 사업 아이디어 하나 가지고 개인사업자로 시작을 해서 사업에 필요한 각 파트별로 일을 전담할 회사들을 부르고 계약을 맺어서 정작 자기 자신은 전체적인 관리만 했지, 실제로 자기 회사에서 한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일해서 1984년 당시 $2백만이 넘는 돈을 1,2년 만에 챙기게 된다는 이야기

대충 구글링을 해보니,
http://www.hbs.edu/entrepreneurs/pdf/bobreiss.pdf
여기 Bob Reiss에 대한 이야기가 좀 나오고, 우리가 직접 읽은 case는 돈 주고 사야하네
관심있으면 R&R Reiss trivial game 등으로 구글링 좀 해서 찾아보시라
대충 어떤 이야기인지는 알게 될꺼다

여기에서 가장 크게 배울 점은 risk management이다
대개 벤처를 이야기하면 risk taking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벤처는 갬블이 아니다
그리고 risk taking과 risk management는 다르다
처음에 벤처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워낙에 큰 risk를 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는 최대한 risk를 줄이고 매니지먼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Reiss 같은 경우도, 처음에 필요한 돈을 줄이고,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면서 사업을 진행해나갔기 때문에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배워야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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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에서 다같이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 티핑 포인트에 이은 세번째 홈런, Outlier를 읽었다
다 읽은 것은 아니고 챕터 1,2,8만
말콤의 저서에는 전체적으로 동일한 맥락이 흐르는데, 그것은 대체로 '불확실성, 감각, 문화적 환경의 중요성' 등이다
개인의 능력, 논리적인 체계와 훈련 보다는, 동물적인 감각, 개인을 둘러싼 환경의 중요성 등을 중요시한다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자수성가.. 란 말 자체를 부정하는 편이라 볼 수 있겠다


여기서 잠시, 지난 시간에 strength finder를 왜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하고 넘어가겠다
일반적으로 성공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태도가 있다
-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
- 노력한다고 뭐든 다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노력을 쏟으면 훨씬 훌륭해질 수 있다
여기서 strength finder는 후자의 태도를 선호한다
각 사람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talent가 있다. 그것은 개인의 차이이고 누구에게나 다 각기 다른 장단점이 있는 것을 이야기 한다
strength finder는 이 talent를 찾아주고, 여기에 역량을 쏟아서 strength로 만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strength = talent * effort
뭐, 이런 셈
아무튼 그래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strength에 집중을 하여 outlier가 되란, 뭐 그런 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Outlier란, 말 그대로 통계 범위상 바깥쪽에 위치한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 즉 extraordinary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그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하는 점, 혹은 성공의 비결.. 같은 것을 쓴 책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첫째로 그는 Matthew effect를 이야기 한다. 성경 중 마태복음에서 '가진 자는 더 가지게 되겠고, 없는 자는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란 말에서 차용한 말이다
쉽게 말하면, 부익부 빈익빈.
처음에 우연히 기회를 획득한 사람은 그 기회를 발판 삼아 성공을 하여 더 큰 기회를 얻게 되고, 그러한 성공이 계속 되어 큰 성공을 이룬다는 것이다- Success feeds another success
그 예로, 캐나다 아이스 하키 이야기를 한다
캐나다는 아이스 하키에 열정적인 나라라서 모든 남자아이들에게 다 아이스 하키를 시키는데, 나이 별로 리그를 나눈다
어렸을 때부터 상위 리그에 올라갈 아이들을 선별하게 되는데, 좀 더 일찍 태어난 아이가 덩치가 좀 더 크기 때문에 큰 재능의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리그에 선발되게 된다
이렇게 어렸을 때 조그만 차이로 보다 좋은 교육의 기회와 더 많은 연습 기회를 갖게 된 아이들은 다음 번의 성공의 기회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게 되고 또 다른 성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캐나다 아이스 하키 리그에 뛰어난 성적을 보이는 대부분의 선수가 1,2월 생들이다
어렸을 때의 선별, 그리고 더 많이 주어진 기회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We canNOT control everything. do NOT personalize success.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자만을 버리라는 소리다


두번째로 중요한 차이로 그는 10,000-Hours Rule 을 이야기한다
어느 분야의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만 시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충분 조건이지, 필요 조건이란 소리는 아니다
하루 3시간씩이라 생각하면 한 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성공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guru가 되고 싶다면 적어도 이 정도의 노력은 기울여야 한다는 소리다
이 말인즉슨,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그에 뒤따르는 노력 없으면 안된다는 말이다
우리 말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그 예로, java와 sun microsystems를 만든 빌 조이, MS의 빌 게이츠, 비틀즈 등을 예로 든다
하지만, 여기서도 다시 한 번 기회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빌 조이는 처음 컴퓨터 산업이 태동할 때에 슈퍼 컴퓨터를 밤새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빌 게이츠 또한 좋은 학교를 다니며 컴퓨터를 계속 해서 할 수 있었던 학창시절이 있었다
비틀즈는 우연한 기회로 독일의 여러 pub을 다니며 연주를 할 기회가 있었다
이러한 기회가 있었기에 그들이 outlier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말이다

약간의 재능 + 많은 시간의 노력 + 사회적으로 주어진 기회의 절묘한 조합이다


세번째로 말콤은 문화적 유산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왜 동양인들은 수학을 잘 할까?
그것은 중국이나 한국에서 숫자를 말하는 '언어'가 훨씬 더 체계적이고, 말도 간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숫자 100은 우리 말로 '백' 한 글자면 끝이지만, 영어로는 'one hundred' 라고 길게 말한다
숫자 14는 '십+사', 24는 '이+십+사' 로 직관적인 언어 시스템을 가졌는데, 영어는 'fourteen', 'twenty four' 로 직관적이지가 않다
숫자 발음이 짧은 것은 암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언어적 차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수학에 대한 흥미도가 동서양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벼농사를 지은 지역에서 대대로 수천년을 살아온 사람들이라, 열심히 노력하면서 일하는 것과 그에 따라 보상이 적절히 이루어지는 것에 익숙하다. 그래서 수학도 잘 하게 된다는... 뭐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그닥 잘 와닿는 소리는 아니다

아무튼, 여기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은,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에서 우리는 이미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성공에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이를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다

* 내가 손 댈 수 없는 영역
 - 재능, 문화적 유산, 기회(행운)

* 내가 갈고 닦을 수 있는 영역
 - 노력

...... -.-
뭔가 불확실성이 붕붕 떠다니는, 인정하기 싫은, 불공평한 세상이야! 란 느낌이 드는 결론이다
안철수 교수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
그것은 강의의 제목과 같은, Entrepreneurial Mindset 이다
이 또한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에 들어간다

entrepreneurial mindset이란 다음과 같이 정의해볼 수 있다

- knowing his/her talents
- capable of understanding and targeting opportunities
- comfortable (or bearable) with uncertainty
- adaptable
- persistent

자신의 재능을 잘 알아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구분이 뚜렷하여 이를 통해 기회를 잘 잡을 수 있는 능력, 거기에 불확실성을 잘 견디어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근성, 그리고 꾸준함... 이라고 요약해볼 수 있겠다

이런 능력을 배우고, 키우기 위해 이 수업을 듣는 것이고 말이다

세계적인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에서 200만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조사를 한 것을 토대로 각 개인의 strength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툴을 개발했다
아래와 같은 34가지 강점 중 본인에게 맞는 상위 5가지 테마를 찾아주는 툴이다

개발자 / 개인화 / 경쟁 / 공감 / 공평 / 관계자 / 긍정성 / 매력 / 맥락 / 명령
미래지향 / 복구자 / 분석가 / 사고 / 성취자 / 신념 / 신중함 / 연결성
의사소통 / 자기확신 / 적응력 / 전략 / 조정자 / 조화 / 중요성 / 질서
착상 / 책임 / 초점 / 최상주의자 / 탐구심 / 포괄성 / 학습자 / 행동주의자

테스트는 http://www.strengthsfinder.com 에서 할 수 있는데, 하려면 마커스 버킹엄의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이란 책을 사서 그 안에 있는 코드를 입력해야 테스트를 할 수 있다.

MBTI나 애니어그램 같은 자기 계발/자기 발견 툴을 몇 가지 해봤는데, 이 툴은 긍정/부정적인 것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고, 본인의 강점이 무엇인지 긍정적인 요소 안에서 찾아가는 것이라서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이나 테스트의 목적은 단점을 보완시키려는 노력 보다는 본인이 재능 있는 요소를 더욱 강화시켜서 강점으로 만들어서 성공하라.. 라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아무튼, 나의 상위 5가지 테마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어로는
Relator, Activator, Ideation, Arranger, Positivity

음... 뭔가 비슷하게 왔다는 느낌은 오네
특히 두번째 테마인 activator는... 아무 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내 성격을 잘 보여주는 듯...
항상 실실 쪼개는 성격은 positivity...

클래스에서 상위 테마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워크샵을 했는데... relator는 나밖에 없었다.... 뭥미... -_-
achiever나 maximizer 같은 애들은 많던데... 난 그냥 듣보잡...? -.-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대표 테마

The Gallup Organization에서 수 년 동안 실시해 온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강점과 행동을 이해하는 사람이 가장 유능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 생활, 경력, 가족들에 대한 필요성을 월등히 충족시킬 전략을 가장 잘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귀하가 습득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검토는 귀하의 능력에 대한 기본 감각을 제공해 주지만, 귀하의 타고난 재능에 대한 인식과 이해는 귀하의 일관된 성공 뒤에 숨어있는 핵심적인 이유에 대한 정확한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대표 테마 보고서에는 StrengthsFinder에서 응답하여 드러난 순위에 따라 가장 우세한 5가지의 소질에 대한 테마가 표시됩니다. 이는 측정된 34개의 테마 중 "상위 테마 5개"에 해당됩니다.

대표 테마는 귀하의 성공을 주도할 수 있는 소질을 최대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표 테마를 개별적으로 또는 조합하여 집중적으로 개발하여 자신의 소질을 파악하고 강점으로 개발하고, 일관되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통해 개인 및 경력에 대한 성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관계자

관계자라는 당신의 테마는 인간 관계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설명합니다. 간단히 말해, 이 관계자라는 테마 덕분에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매력을 느낍니다. 당신이 꼭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를 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당신에게 다른 테마가 있어 낯선 사람들과 친구가 되기를 무척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친한 친구들에게서 많은 기쁨과 힘을 얻습니다. 당신은 친밀함을 편안하게 느낍니다. 요컨대 당신은 일단 관계가 형성되면, 이것을 보다 깊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합니다. 친구들이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당신도 친구들을 잘 알고 싶어 합니다. 당신은 친구들의 감정과 목표, 고민과 꿈을 이해하고 싶어 하고, 친구들도 당신의 이러한 것을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당신은 이런 종류의 친밀감에 어느 정도 위험이, 가령 당신이 이용될지도 모른다거나 하는 식의 위험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위험을 기꺼이 감수합니다. 당신에게 관계는 진실해야만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관계가 진실하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서로 더 많이 공유할수록 더 많은 위험을 함께 감수합니다. 더 많이 함께 위험을 감수할수록, 각자의 애정이 진실한지 더 잘 증명됩니다. 당신은 이렇게 해서 진정한 우정에 이르게 되며, 이 우정을 쌓기 위해 겪어야 할 여러 단계들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행동주의자

"언제 시작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당신의 일생에서 계속 반복되는 질문입니다.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딥니다. 당신은 때로는 분석이 유용하고 토론과 논의가 가치 있는 통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지도 모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오직 행동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일은 행동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행동만이 성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일단 결정하고 나면, 행동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아직 모르고 있는 것들이 있어"라며 걱정을 하더라도, 당신은 멈추지 않습니다. 가령 당신이 어디로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면, 당신은 그때그때 멈춰 신호등의 불빛이 바뀌기를 기다렸다가 계속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가장 빠른 방법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저 앉아서 모든 신호등 불빛이 일제히 초록색으로 바뀌기를 기다리다가는 어디로도 갈 수 없으니까요. 그뿐 아니라, 당신은 행동과 사고가 서로 상반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당신은 행동주의자이기 때문에, 행동이야말로 최선의 학습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결정하고, 행동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배웁니다. 그리고 이 학습을 통해 다음에는 어떤 행동을 하고, 또 그 다음에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알게 됩니다. 대응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면 어떻게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계속 위험을 무릅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당신은 계속 다음 단계로 전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신선하고 풍부한 사고를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본질은 바로 이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실제로 하는 일을 통해 평가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착상

당신은 아이디어에 매료됩니다. 아이디어란 무엇일까요? 아이디어는 많은 사건들의 이면의 연관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특정 개념입니다. 당신은 사물들의 복잡한 표면 뒤에서 왜 현재의 그 모습으로 이것들이 존재하는지 설명해 주는 어떤 명확하고 간단한 개념을 발견할 때 즐거워합니다. 아이디어는 연결 고리입니다. 당신은 생각할 때 항상 사물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합니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본질적으로 다른 현상들이 눈에 띄지 않는 연결 고리로 이어질 수 있을 때 흥미를 느낍니다. 아이디어는 낯익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입니다. 당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를 뒤집어서 전혀 새로운 각도, 즉 생소한 가르침을 주는 각도에서 보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당신은 이 모든 아이디어를 사랑합니다. 심오하고, 새로우며, 분명하게 해주고, 또한 역설적이며, 엉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든 이유들로 인해, 당신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활기의 분출을 느낍니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창조적이거나 독창적이라고, 또는 개념적이라고, 심지어는 총명하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당신은 그 모두에 해당될지도 모릅니다. 누가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이 확신하는 것은 이 아이디어들이 매우 흥미진진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개는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조정자

당신에게는 곡예사와 같은 재주가 있습니다. 많은 변수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들을 공중에 띄워 가능한 한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배열하고 또 배열해 보기를 좋아합니다. 당신은 이런 자신을 전혀 특별하게 생각치 않습니다. 그저 일에 대한 가장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 할 뿐이니까요. 하지만 이 테마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당신의 곡예사와 같은 능력을 경외의 눈으로 봅니다. "어떻게 한꺼번에 그렇게 많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지요?" "어떻게 지금 막 떠오른 새 구상 때문에 여태 열심히 만들어둔 계획을 접어둘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그런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나요?"라고 묻곤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갑자기 더 편리한 행로나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 마지막 순간에 여행 계획을 바꾸는 것이든, 아니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어떻게 적절하게 결합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든, 당신은 실용적인 유연성의 완벽한 표본입니다. 간단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항상 완벽한 배치를 추구합니다. 물론 당신은 역동적인 상황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예기치 않은 일들에 직면하면, 애써 만든 계획을 변경할 수 없다며 불평하는 사람도 있고, 새로운 도전에 맞서기보다는 예전의 익숙한 방법과 절차를 답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불평하거나 답습하는 대신, 오히려 이 혼란에 몸을 던져, 새로운 방법을 궁리하고, 가장 손쉬운 새로운 길을 찾고, 새로운 협력 방법이 무엇일까를 생각합니다. 더 나은 방법이 존재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기 때문입니다.


긍정성

당신은 칭찬에 관대하고, 쉽게 웃으며,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신에게 쾌활하다고들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낙관적인 성격을 부러워합니다. 어느 쪽이든, 사람들은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함께 있으면 당신의 열의에 전염되어 세상이 더 밝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같은 활기와 낙관주의가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세계가 되풀이되어 단조롭거나 심지어는 고민으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사람들의 기분을 가볍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처럼 보입니다. 당신은 모든 일을 정열적으로 합니다. 어떤 일을 해낼 때마다 그것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더 흥미롭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찾아냅니다. 일부 회의주의자들이 당신의 활력에 거부 반응을 보여도, 좀처럼 용기를 잃지 않습니다. 당신의 긍정성이 이것을 허락치 않습니다. 어떻게 하든 당신은 살아 있는 것이 좋고, 일이 재미있고, 어떤 장애에도 유머 감각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절대로 잃지 않습니다.

Entrepreneurial Mindset

2/4

Prof.Ahn

 

Entrepreneur란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기업가" 라는 말로 번역되어 쓰인다. 하지만 기업가라는 말도 사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세가지로 나뉜다.

 

1.     企業家

2.     起業家

3.     機業家

 

여기서 1번의 '''꾀할 기' 자로서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 business man을 의미한다. 2번의 '' '일으키다' 라는 의미를 가지며 ''을 일으키는 사람, entrepreneur를 의미한다. 3번은 직물을 짜는 업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고 완전 다른 뜻이다.

 

보통 사람들이 1번과 2번의 의미를 혼동하기 때문에 '기업가' 라는 말이 혼용되고 헷갈리게 되는 측면이 있다. 한국말로는 '창업자 founder' 가 오히려 더 가까운 뜻일 수 있으나, 창업 외의 의미도 내포하기 때문에 온전한 번역이라 할 수 없다.

 

안철수 교수는 다음 세 가지로 entrepreneur를 정의한다.

 

1.     Starting new organizations or revitalizing mature organizations

2.     Making his/her own decisions and being responsible for the consequences

3.     Having ownership (in most cases)

 

Entrepreneur1번을 통하여 job을 만들고 value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번은 자기 스스로 결정을 하고 그에 대해 risk를 진다는 의미이다. 3번은 대개의 경우 소유권을 가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살펴보면 entrepreneur businessman 은 분명 차이가 있는데, businessman이 좀 더 넓은 의미의 단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entrepreneurship은 무엇일까? –ship을 단어 뒤에 붙이면 activity/practice 란 의미를 갖게 된다. , entrepreneur activity/practice를 뜻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기업가정신'으로 번역한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하는 것은 entrepreneurship이 아니다. 그 보다는 '기업가행동' 혹은 '창업가의 활동' 이 좀 더 가까운 뜻이 되겠다.

 

 

다음으로는 entrepreneur에 대한 여러 가지 myth fact에 대해 알아보겠다.

 

Entrepreneur……

1.     Risk taker?

; 불확실성을 안고 가고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맞지만, risk manager 혹은 calculated risk taker 라는 편이 더 맞다. risk를 계속 키우며 taking 하는 것이 아니다.

2.     Good at strategy and planning?

; 일이 본인이 계획하고 전략을 세우는 방향으로 가는 일은 많지 않다. 오히려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하고 opportunistic, 적응력이 좋아야 adaptive 한다.

3.     Going for quick success?

; hard-working 쪽에 가깝다. 꾸준하고 끈질기게 계속해서 가야 하는 길이다.

4.     Different personality?

; 천재들만 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미국에서 11.1% self-employed head 이고, 4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그러한 기회를 경험한다. 생각보다 훨씬 일반적이다.

5.     Good at social networking?

; 사교적인 사람보다 외로운 늑대형이 더 일반적이라고 한다.

6.     Young person's game?

; 35~44세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창업을 한다고 한다. 젊은이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7.     College drop-out?

; 대학 중퇴자 중에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이클 델 등 전설적인 entrepreneur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통계를 보면 학력이 높아질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지고 professional degree (MBA, JD, MD) 를 획득할 때 성공 확률이 quantum jump를 한다.

8.     Now work experience?

; 직장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더 잘 한다.

9.     High tech?

; 하이 테크 분야는 전체에서 7%밖에 차지 하지 않는다.

10.  Big company or financial empire?

; 자영업을 하는 사람 중에도 entrepreneur가 많고 NGO 중에도 많다.

11.  To make money?

; 대개의 entrepreneur의 가장 중요한 동기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것, 그리고 독립적이고 싶다는 것이다. 돈을 벌고 싶어하는 동기는 그 다음이다.

 

 

Entrepreneur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풀어보았다. 이를 살펴보면 entrepreneur는 겉보기에 특별한 것이 있는 사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좀 더 철학적인 쪽으로 들어가면 결국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인생의 성공의 척도를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에 대한 물음까지 들어가게 된다.

 

Entrepreneur 를 가장 적절하게 설명하는 우리말 단어를 아직 찾진 못했는데,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되겠다.

-      Risk management

-      Adaptiveness

-      Persistence


 

작년에 우리학교에 석좌 교수로 오신 안철수 교수님의 강의를 이번 한 학기동안 수강하게 되었다.
Entrepreneurial Mindset, 즉 '기업가적인 사고방식' 이란 제목의 강의를 개설했는데, 기업가정신에 대해 한 학기동안 심도있게 배울 것 같다.

최근에 이르러서야 우리 나라에서도 기업가 혹은 기업가정신 이란 말에 서서히 노출되고 있는 것 같은데, 보다 체계적이고 학문적으로 어떻게 정리되는 개념인지 중간 중간 수업 노트를 올려볼까 한다.

몇 주 지나면 바빠서 그만 둘지도 모르겠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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