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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본 영화들

from 영화 2007/10/29 01:58


바르게 살자



흠... 글쎄..
포스터 광고처럼 웃다가 실신하지는 않는다
확실히 장진스러움은 영화 곳곳에 묻어난다
장진만의 연출은 정말 확 보인다
그리고 군데 군데 그만의 개그도 엿보인다 재밌다
정진영의 연기도 일품이다
근데,
글쎄 쫌,
뭐가 문젤까 -_-;
전체적으로다가 그다지 재미가 없다
기대 이하다
스토리가 질질 끌어져서...
이건 스토리작가의 문제일 수도 있고 편집 감독의 문제일 수도 있는 것 같다
군데 군데 폭소는 있지만 그게 다다
박수칠 때 떠나라 같은 묘한 긴장감이나
아는 여자나 웰컴투 동막골 같은 잔잔한 감동과 재미라든가
그런게 별로 없다 좀 떨어진다



궁녀



조선시대 미스테리 스릴러라고 해서 예전에 나왔던 '혈의 누' 같은 것을 기대했다면 보지 마라.
大 실망 한다.
이건 뭐, 한 여름 납량특집도 아니고, 찬바람 부는 가을녘에 웬 뜬금없는 호러... -_-;
스릴러와 호러의 경계선을 모호하게 넘나들다가 결국은 귀신이 나타나 모든 것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호러 영화로 전락... -_- (이 웬..;; )
18세 영화답게 잔인하고 끔찍한 장면이 꽤 나오는데...;;
바늘을 손톱 밑에 찔러 넣지를 않나, 자기 허벅지에 바느질을 하질 않나.. 으어... (네타 죄송..ㅋㅋ)
남자들도 차마 가만히 앉아서 보기 불편한 장면들이 -_-;;
개 하드코어.. ㅡㅡ;;;
야한 장면 나올껄 기대했건만 그런건 별로 나오지도 않고.. -_ - 헹..
맘에 든 것이 있었다면, 먼저, 카메라 처리...
카메라 앵글이라든가 화면 처리 같은 것이 좀 쎈쓰있다고 느껴진 것이 몇 있었다
그리고, 귀여운 꼬맹이...

           뒤에 서 있는 저 꼬맹이

박진희 밑에서 크는 꼬맹이 의녀 하나가 있었는데 걸핏하면 담배 말아서 피우는 장면에 피식 피식 많이 웃었다
비행 청소년이 어떻게 양산되는가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영화 ㄲㄲ
그 밖에는 뭐....
궁녀들은 개떼처럼 나오면서 이쁜 여자도 한 명도 없고... 궁시렁궁시렁...



조디악 Zodiac

 

1970년대에 있었던 희대의 연쇄 살인극을 그린 영화.
첨엔 긴박감도 있고 재미있게 나가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지친다.
메인끕 인물인 형사가 지쳐감에 따라 나도 같이 지쳐간다. -_-;; (주인공인 만평가는 끝까지 지치지 않고 추적하지만...)
사실에 토대를 둔 영화라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차 긴박감이 떨어지고 호흡이 느려지는 한계에 부딛칠 수밖에 없는 듯.
그저 그런 영화.



불편한 진실 An Inconvenient Truth     http://www.climatecrisis.net



'수십년 내에 곧 지구가 멸망할 것 같은데, 미안해서 애 못 낳겠다.'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제일 먼저 든 생각. -0-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엘 고어가 환경 운동가로서 활동한 이야기나 강연한 것들 중심으로 이야기가 풀어져나온다.
이 영화를 보면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 현실인지, 우리는 얼마나 불안불안한 시대에 살아가는지에 대해 보다 현실적으로 느낄 수가 있다.
건전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에너지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면서 살아야겠단 마음이 들 것이다.
아직 이 영화 - 영화라기보단 다큐멘터리 - 를 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 꼭 보셈!!



본 아이덴티티, 슈프리머시, 얼티메이텀 씨리즈 Bourne identity, supremacy, ultimatum

      

꽤 멋진 액션 SF 미스테리 슈퍼 히어로물이다
세 편의 시리즈 모두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이 무엇인지와 내가 누구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인데,
1편은 내가 왜 기억을 잃었는지,
2편은 내가 CIA 트레드스톤 작전의 에이전트로서 처음으로 미션을 받아서 죽인 사건이 무엇인지,
3편은 내가 왜 CIA 요원이 되었는지를
찾으며, 3편에서 모든 잃어버린 기억이 맞춰지며 과거로의 여행을 종결하게 된다.
뭐, 이 영화는, 딴 말이 필요없고 액션 씬들을 직접 봐야한다.
맨손 격투 씬이나 총질 해대는거나 다 멋있다.
그리고 주인공 제이슨 본이 머리쓰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희열을 느낀다. 천재를 볼 때 느끼는 재미랄까. ㅎㅎ
한 개인이 CIA라는 거대한 조직을 따돌리고 싸우고 이기는 것을 볼 때 참 즐겁다. 대리만족. ㄲㄲ
최근에 개봉한 3편은 현대 과학기술까지 총망라하여 들어가서 더 재밌고,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헬드 카메라를 써서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만든다.
뭔가 시원하게 날리고 싶을 때 볼만한 영화.
단, 한 가지 결정적인 흠이라면, 여주인공이 절대 안이쁘다는거....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and Lyrics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라. ㅎㅎㅎ
휴의 어눌한 듯 하면서도 재밌는 얼굴 표정과 영국식 액센트 영어 발음도 참 재밌고...
아무튼 사랑스러운 두 남녀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드류 베리모어가 매력적이란 것을 처음 발견했다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재미있다.
멜로디와 리릭스의 결합이란 마치 두 남녀의 영혼의 만남과 같다.
무엇보다도 way back into love 음악이 참 좋잖아.
마지막에 휴가 드류를 위해 콘서트장에서 깜짝 발표한 곡도 참 괜찮다.
왕년의 휴가 불렀던 80년대 노래들도 꽤 좋음.. ㅋㅋ
영화를 보고 나오면 사랑에 빠져들고 싶게 만드는 영화.
따땃한게 참 좋다.



트로이 Troy



섹시한 영화다.
아킬레스역인 브레드 피트.. 그리고 전쟁의 불씨가 된 헬레네역의 다이앤 크루거... 오 완전 섹시.
헥토르 왕자역인 에릭 바나도 완전 쩐다 쩔어.. 찌질이 왕과 왕자 사이에 있어서 더 멋있는 듯.
오크들을 캐 발라버렸던 레골라스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는 안습의 올란도 블룸.. ㅠㅠ 패리스 왕자 캐 찌질이.
뭔가, 고대의 로망이 살아있는 전투 방식이 재밌고..
머리에 남는건 요거 하나.
신은 인간을 질투한다. 인간에겐 마지막이라는 것이 있거든. 지금 이 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그렇기에 아름다운 거야.
불멸을 꿈꾸고 후대에 이름을 남기고 싶어한 아킬레스의 인간 예찬.
300을 보고나서인지, 전투 씬은 그닥 멋지지 않았다.



씬 시티 Sin city



으어~~~ 이 영화 개냥 킹왕짱!!!
말이 필요없이 너무 멋지다.. 질질 싼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이 영화를 왜 여지껏 안봤을꼬...
로드리게즈 형아 넘 멋져효.. ;ㅁ;
본좌끕 영화.
완전 지멋대로 영화 만들기의 진수.
로케이션을 한 번도 안나간 영화라길래 어떤 영환지 너무 궁금했는데 다 풀렸다. ㅎㅎ
부드럽고 강렬한 색상.
계속해서 읊조리는 모놀로그.
계속되는 짙은 어둠.
매력 덩어리.
그리고,,
겁내 섹시한 제시카 알바.. ;ㅂ; 완전 반해버렸다.
거의 뭐 최고가를 달리는 세계 최고끕 섹시 바디. 안그래도 착한 얼굴에 미소가 참 이쁘다.
묘한 표정과 카우보이 의상에 로프를 돌리면서 허리를 돌리면서 춤추는데 완전 뻑간다. 음헷헷. ㅡ▽ㅡ

      환장적으로 매혹적인 제시카 알바

물론, 제시카 알바도 이 영화의 좋은 포인트 중 하나이지만, :$
이 영화는 정말 예술이다. 강추 영화. ㅎㅎ

2007/10/29 01:58 2007/10/2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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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4 18:4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난 신시티 별로... =ㅠ=;

  2. BlogIcon 엠박움 2007/10/24 18: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난 본영화 참 없구나;;;
    태그는 일일히 다 저렇게 집어넣은거야? 수고;;ㅋㅋ
    Inconvenient Truth는 재밌게(?) 봤음~ 그럼 차는 하이브리드로 사야하나?

  3. BlogIcon Yoonju 2007/10/25 03: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 그여자.. 는 코라가 최고지 -_-)=b
    Buddha's delight 최고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