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날씨가 꾸리꾸리하다 못해 도쿄에 호텔에 도착하니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녁과 밤늦게까지 비가 점점 더 거세어졌다
여행하기에는 최악의 날씨 ㄱ-
첫 날엔 디즈니 씨엘 갔는데 열씨미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느라 발에 물이 가득 차고... 그래서 결국 다음 날 신발을 한 켤레 샀다 (반 쯤은 핑계)


입국 수속에 대략 3~40분... 얼마 안걸렸다
확실히 일본은 옆집 드나들듯이 다니기 편하게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케이세이센을 기다리는데 가판대가 있다
수많은 잡지들 중에 유독 왼쪽 상단에 있는 잡지가 눈길을 끄는고나



근데 배가 고프다
Enjoy 도쿄 책에서 우에노 역에 이찌란 라멘이 맛있다고 본 것 같다

친절하게 한글로 '야마시타 입구' 라고 써져있네

입구에서 줄 서서 기다리면서 자판기에 돈을 넣고 식권을 뽑는다
<일본의 음식점>
1. 대개는 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제일 짜증났던 것 중에 하나. -_-...) 뭔 놈의 밥을 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거냐!!
2. 무지 좁다. 짐이라도 들고 들어가면 꽤 비좁고 불편해진다
3. 레스토랑끕이 아니면 대개 입구에서 식권을 끊어서 메뉴를 주문하는 스타일이다
4. 혼자 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한국과 많이 다른 점)


일본 도착해서 처음 먹어 본 일본 라멘
끝내줬다 흐흐
돼지고기 토핑을 올렸는데 그것도 완전 맛있었다 ㅠ_ㅠ
발이 쳐져 있는데 저 칸막이 너머로 종업원들이 다니면서 식권을 받아서 주문을 받고 라멘을 배달해준 뒤 발을 쳐준다
완전 혼자만의 공간
아무튼,
누나는 이미 하네다에서 호텔로 도착했을텐데 얼른 가자

외국에서 처음 타보는 지하철은 재밌다
처음 미국 가서 Bart나 Metro 탔을 때도 꽤 재밌었지

Blue-ray 란 post DVD 형 저장 매체를 선전하고 있는데 화질이 예술이었다
사진 속에 부끄러운 주은혜...



대개 저런 식으로 생겼는데 자동차가 느무 귀엽다 흐흐
도쿄 디즈니 랜드Disney Land는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 씨Disney Sea로 나뉘어져 있다
입장료는 따로 따로 받고, 둘 중 어딜 가든지 입구에서 모노레일로 이동해야 하는데 모노레일 1회 탑승에만 500엔 ㄱ-
돈 잘 번다...
아무튼 디즈니 랜드 입구에서 일단 밥부터 먹고 시작하자



덮밥은 맛있었으나 소바는 맛이 개차반....





이미 비는 주룩주룩 땅은 질퍽....
참말로 다니기 귀찮았다
우산도 하나 밖에 없어서 난 우비를 하나 샀다


아주 그냥 동심의 세계의 푹 빠지시더라


디즈니 씨는 물이 테마여서
19~20세기 시대의 뉴욕 항구 모습을 재현해 놓기도 하고 여러 가지 테마로 장식을 해놨다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오기 딱 좋은...


어렸을 땐 놀이 동산 가면 그저 어트랙션 타고 다니기에 바빴는데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어트랙션 타는 것보다 이런 쇼 구경하는게 더 좋더라 -_-;;
동행은 나이를 거꾸로 먹은 것 같긴 했지만... ㄱ-



포커스는 당근 AF Servo로 세팅 ISO는 800



그냥 트랙 위를 따라 도는 것이었던 거시어따 -_-

한참을 비를 맞고 돌아댕기니까 추워서 몸 좀 녹이고 싶어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술 한 잔 *-_-*

누나는 생맥주 한 잔, 나는 온(溫)사케 한 병 시켰는데,
....
겁나 맛있었다 ㅠㅠ
사케에서 알코올 냄새가 하나두 안나...
한국에서 정종이나 사케 먹을 땐 아무리 맛있는데라도 알코올 비린내가 조금씩은 났는데 여긴 완전 부드럽고 맛있고... 몸을 따뜻하게 녹여줬다 ㅠ_ㅠ
생맥주도 유난히 맛있더라
그러고보니 오랜만의 알코올 섭취



예술의 경지, 뭐 요런건 아니고, 적당히 맛있는 정도

동심의 세계에 빠져드신 분이 디즈니 씨에 있는 모든 어트랙션을 다 타야할꺼처럼 끌고 다니셔서 피곤했는데 (결국 다 탔다-_-; ) 호텔까지 걸어갈 힘이 생겼다

싱글룸 복도에 간이 침대 놔둔거잖아.. 원래 트윈 룸이 이런건가? -_-a
가야바쵸 펄 호텔
트윈룸 하루에 대략 8만원이었던 듯
무심코 TV를 켰는데 AV가 나오는거야 -_-;
다른 채널로 돌렸는데 다 그런 방송이길래 -_-;
뒤에서 누나가
'야 그거 추가 차지 내야되는거야' 라고 하더라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야 불꽃놀이 사진 멋져요 +_+)b
디즈니 모로레일도 정말 이쁘근영~~
라면 진짜 맛있어 보여요~^^
퇴근 시간이라 배고파요;; 누나분이 일본에서 공부중이신가 봐요?
야! 이치란 라멘 저거 맛있었는데!!
저거 무슨 체인인가? 난 후쿠오카에서 갔었는데~
똑같이 생견네 -ㄹ-
저 라멘집찾는다고 한블럭 안에서 두시간 헤멨었음 ㅠㅠ
우어... 재밌었겠다. =0=; 그나저나 가야바쵸 펄? 어디서 많이 들어본 느낌인데 -_-; 생긴것도 어째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내가 GRE 보러 갔을때 묶었던 곳인가 -_-;
야~ 주땡 오랜만이다
여기오니깐 몽의 흔적도 보이네~
사진도 제법인걸~? 왠 바람이 든게냐? 놀러도 가고~
어제 맛있는 일본우동을 먹으며 일본에 가고 싶은 맘이 간절하던데 ㅋㅋㅋ
가끔 놀러올께~^^
어 가야바쵸 펄 나도 갔었는데 ㅎㅎㅎㅎ
즈한이 형이랑 한방이었지.
근데 난 저 모냥은 아니었는데?
하긴 AV가 나온다니까ㅎㅎ
요셉 // 헤헤 감사합니다. 누나는 저랑 같이 휴가내고 놀러간거에용 -.-; ㅎㅎ
두이 // 이치란 라멘!!! 겁나 맛있어!! 저거 체인이야 '_' 도쿄에만 여러 개 있는걸. 넌 길헤매기 전문가 - -)b
몽 // ㅋㅋ 뭐 꽤 재밌었지...
연 // 이요~!! 잘 살아있구나!! 나 병특 끝난 기념으로 놀러갔다 온겨 ㅋ 종종 와~^^
쎄 // 아 거기 싸서 좀 오나보네 ㅎㅎ
꺄 디즈니씨! 또가고싶다 나 간 날은 날씨 좀 좋았는데 약간 추웠지만ㅎㅎㅎㅎㅎ
오빠 사진 올린 거 보니까 내 핸드폰 속에서 울고 있는 일본 사진들 불쌍하다ㅎㅎㅎㅎ
디즈니씨에서 똑딱이 지니 볼펜 못사온 거 아직도 천추의 한으로 남았.....ㄱ-
그런거 남대문에서도 많이 파니까 잘 찾아봐
엇 은혜누나다 +ㅁ+
너 우리 누나 아냐?
넌 누구냐! -_-;
LG챌린저에서 만났었죠. 음하하. 그때 그 꼬맹이 넷 중에 한명이어요. 히히
아 기억난다
누나도 얘기했었다 그 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