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갑자기 추워졌는데 너무 얇게 입고 나가서 감기에 걸렸다
근 몇 년만에 감기몸살이 제대로 왔는데 완전 어질어질
주일 아침에 나갈 때까지만해도 잘 몰랐는데
계속 머리가 아프고 콧물 나오고 뭔가 짜증이 밀려오고 몸은 지릿지릿 아파오길래 왜 이러지- 하면서 코를 풀다가 감기에 걸렸다는 걸 깨달았다
빈 속에 약을 먹었는데
몸 안의 전쟁이란게 이런 것이라는걸 처음 느꼈다
약기운 이란 것을 느낀 것도 처음이고 - 어렸을 땐 느끼지도 못했던 거 같다 -
콰이어 단에 올라가서 아 이러다 쓰러지면 어떡하지 차라리 서지 말까 하고 걱정했다
성찬식 쟁반을 들고 서 있으면서 다리가 후덜덜거려서 서있기가 힘들었다
근데 생각보다 약하진 않더만? ㅋ 괜한 걱정 -_-; 아무 일 없었단 듯이 잘 마쳤다
쓰러지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구나
아픈 사람의 심정에 대해서 살짝 느꼈다
살짝만 건드려도 비틀거리고 약하게 쳐도 온 몸이 욱신거리는 _
하룻동안의 비실이 체험담
오늘은 그래도 좀 낫다
일주일 간다는데 금방 낫네 -_-
새벽 기도 가서 대적 기도 해서 그런가 ㅋㅋ
어제 저녁 8시에 자서 4시 반에 일어나 오늘도 변함없이 새벽 기도 성공 _ 후후
기념으로
이기찬의 감기
한 때 나와 내 친구들이 노래방만 가면 마이크를 잡았든지 못잡았든지 온 몸을 비틀며 열창했었던 _
ㅋㅋ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