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랭이랑 통화하다가 외과의사 봉달희란 드라마가 연재한다는 걸 알았고 이요원이 나온다는 말에 혹해서 2주 정도 봤었다
처음엔 '봉달이' 인 줄 알았더니 '봉달희' 더만...
여기에 안중근이라고 천재 의사가 나온다
말이 천재 의사긴 하지만, 의사가 머리 좋다고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암기력 좋은 머리에, 높은 직관과 판단력을 가진 훌륭한 엔지니어... 라고 보는 편이 낫겠다
아무튼 이 캐릭터 보다 보면 참 깝깝하다
감정 표현도 제대로 못 하고 맨날 화만 낸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는 것에만 집중해서 내 감정 표현 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 같다
공부만 하다보면 사람이 이렇게 되는구나.. 라는 폐해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난 뭐 중근이만큼 천재도 아니고 뛰어난 것도 아니긴 하지만,
그리고 사회 생활 하는 동안에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좀 얘 생각이 났다
수윤이 누나가 가는게 생각보다 좀 많이 아쉬운데
이게 무슨 마음인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말해야 될지도 잘 모르겠다
아, 이런게 바보같단 거구나. 란 생각을 했다
감정 표현하는 거... 이런건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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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인물을 유심히 관찰해 보심이...
저도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고민이에요..ㅎㅎ
봉다리 . 안중근보다 봉다리가 더 싫어
이쁘면 다 용서 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