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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1 하카다분코
  2. 2007/04/30 MUST EAT TOKYO <3> (6)

하카다분코

from 맛과 즐거움 2008/09/11 00:49
한국에 있는 최고의, 유일무이한 돈코츠라멘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는 하카다분코
쪼끔 오바하면, 절대지존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라멘집이다
사실 여기는 다른 사람들한테 안가르쳐주고 나만 알고 싶은 집이랄까

적어도 내가 아는 한에서는 서울에서 돈코츠라멘을 파는 집이 거의 없다
일본라멘 전문점이라 하더라도 미소라멘, 소유라멘 정도
그러니 맛있는 돈코츠라멘 이란 것은 정말 찾기 힘들다
그러나, 여기,
하카다분코는.... 정말 짱 맛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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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년 전인가, 2년 전인가 한 번 와보고, 이번이 두번째다
홍대 근처에 있긴 한데 위치도 참 애매하다
상수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극동방송쪽으로 걸어오다가 오른쪽 골목으로 꺾어야 비로소 나오는데..
진짜 구석 후미진 곳에 있고 교통도 불편한, 일반 평범한 동네 안에 있는 조그만 평범한 라멘집이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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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 먹어야 한다 -_-;
명성은 자자한데, 가게는 비좁아서... 30분 기다리는건 기본이다
게다가 점심시간은 12시~14시, 저녁시간은 17시~23시라서 시간도 잘 맞춰 가야 한다
저녁시간엔 4시 반쯤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끝나는 시간은 그 날의 스프가 다 떨어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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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원짜리 라멘을 파는 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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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돈코츠라멘 전문점이기 때문에 돈코츠라멘밖에 안판다
메뉴는 청라멘과 인라멘
인라멘이 좀 더 국물이 진하게 우려낸 것이고, 청라멘은 비교적 담백한 맛이다
나는 인라멘을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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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에 앉거나 혹은 테이블에 앉거나
앉고 싶은 곳을 고를 수 있는게 아니라 자리가 나는대로 가서 앉는거다 -_-;
물론 테이블에 앉고 싶으면 좀 더 기다리면 되지만 한 한시간쯤 기다리다 보면 별로 그럴 생각은 안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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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돈코츠라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한국에서 이 맛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
이번에 오사카 가서 돈코츠라멘을 좀 더 먹지 못한게 아쉬웠는데 아쉬울 이유가 사라졌다

3천원 주고 차슈(돼지고기)를 추가해서 먹었고
다 먹은 뒤에 1천원 주고 사리를 또 추가해서 더 먹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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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코츠라멘의 생명은 국물이다
돼지사골을 푹 끓여서 그 맛이 진하게 우러나와야 제 맛인 것이다
이 맛을 제대로 살려서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바로 하카다분코
정말 극찬을 해도 아깝지 않을 곳이다
일본 특유의 음식점 장인의 자존심이 있어서 인지, 분점은 물론 가게 확장조차 안한다
먹고 싶으면 줄 서서 기다렸다 먹으라는거다
난 그래도 기꺼이 가겠다...
또 갈꺼야....
2008/09/11 00:49 2008/09/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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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EAT TOKYO <3>

from 맛과 즐거움 2007/04/30 20:28

도쿄와 요코하마는 서울과 인천 같은 느낌
요코하마가 미항(美港)이라고 해서 갔는데, 뭐, 그럭 저럭 이쁜 정도이지, 세계적인 수준의 느낌을 별로 없고..
별로 돌아볼 것도 없다
미나토미라이21 지역이랑 차이나 타운 쪼꼼 돌아댕기면 그 담에 별로 할 일 없다
그래서
..... 해가 질 때까지 쇼핑을 했다 ㄱ-
누나 덕분에 zara 라는 브랜드를 알게 됐는데 여기 남자 옷이 느무 이쁜데 가격도 착한거야
그래서 좀 질러주셨다

여행 코스로 요코하마을 잡는다면,
오후 늦게 도착해서 차이나 타운 좀 돌고 배타고 미나토미라이21 지역으로 가서 조그만 테마 파크에서 놀이 기구 좀 타주고 대관람차 타면서 야경 구경 해주는 정도로 해주면 딱 좋을 것 같다

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나는 시부야에서 도큐도요쿠센을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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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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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애한테 이 옷 입히면 귀엽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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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미라이21 지역으로 배타고 가기 위해 야마시타 공원으로 이동하던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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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고뇌하는 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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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소풍나왔다
여기 애들은 교복이 거의 다 똑같다...

야마시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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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어김없이 닭둘기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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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곳이 미나토미라이21
뭐 다 같은 요코하마 시내인데, 관광 겸 해서 배타고 가는거... 별로 멀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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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라 그런지 까마귀가 그렇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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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안수비대.. 던가
괜히 눈에 거슬린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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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이런 저런 뽀대나는 건물들이 좀 들어서 있다
이 날도 뭐 비는 안왔지만 날씨가 참 꾸질꾸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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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주은혜4쯤 되려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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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놀이 동산이 있다
물 속으로 들어가는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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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단 난 이게 더 재미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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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원반이 수직으로 서서 뱅글뱅글 도는 것이 꽤 재밌다
누나는 무섭다고 안탄다고 해서 나 혼자 탔다
저거 도는데 승객이 나 하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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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안메면 떨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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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때까지 쇼핑했다 -_-;;
야경보면서 대관람차 타려고...
내가 타는 칸 앞 뒤로 커플이 탔고...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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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제일 높은게 랜드마크 타워
그 옆에 똑같이 생긴 건물 세 개 쪼르르 있는 것이 퀸즈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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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조리개 최대로 조이고 10초 이상 노출준 건데, 단단한 느낌 ㅎㅎ

뭐 그냥 저냥 이렇게 사진 찍고 도쿄로 돌아와서는 록카 - -에서 짐 찾고 신오오쿠보에 잡은 민박집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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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근처 라멘집에서 돈코츠라멘 한 그릇
시간은 이미 자정을 넘어서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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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라멘이 우리나라 칼국수 나오듯이 푸짐하다
야밤에 말이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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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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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오쿠보에서 신주쿠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나가면 가부키쵸 거리
동경에서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곳이 가부키쵸 밤거리라고 그 다음 날 들었다 ㄱ-
잘만 돌아댕겼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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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이런 삐끼애들이 많더라고
다들 쉬었다 가라 그러고...
일본 삐끼 애들은 다들 꽤 잘 생겼고 스타일 좋고 빼빼 마른 것이 모델 뺨친다
검은 정장을 입고 줄담배를 연신 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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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풍경들
한국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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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업계도 한류 열풍

대충 돌아다니다가 민박집에 돌아와서 잤다
2007/04/30 20:28 2007/04/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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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b 2007/05/01 01:2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옹녀 ㅋㅋㅋㅋㅋㅋㅋ 너 저기 갔었지!! ㅋㅋㅋㅋ

  2. 누님 2007/05/02 09: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 좀 달라니까 -_-;;;;;;;;;;;;;;;;;;;;;
    아..... 저 사진 보니까 다시 화날라 그래 쇼핑홀릭 -_-+++++++
    그나저나 저런 부끄러운 사진은 좀 내리자 -_-;;;;;;;;;
    하얀 매니큐어도 상당히 거슬리는군아 ㅎㅎㅎ

  3. 누님 2007/05/02 09: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나저나... 너 혼자 탔을때 내가 찍어준 사진 너무 잘 찍은거 같애
    그치??!! 너도 동감하지??!
    5시 7분! 구도 좋다! 으하하하

  4. jinn 2007/05/08 07: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니 랜드마크 타워 안올라갔나;;
    거기 가보면 아시아 최고수준의 야경에 감탄하게 되서..
    갈때마다 꼭 가는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