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from 맛과 즐거움 2009/07/02 21:45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009/06/27 ~ 2009/08/02





친구 연기 선생님(오베론 역)이 출연한다고 해서 공연 첫 날 같이 따라가서 봤다
그러고보니 연극을 보기는 참 오랜만이다
배우들의 성량이나 발음이 참 좋았고 연기도 재미있게 잘 한 훌륭한 공연이었다
홍석천이나, 한두명은 낯익은 얼굴들이었고
아무래도 소극장에서 하다보니 배우들의 호흡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것 같다
나는 배우들 머리 꼭대기 바로 위인 무대 왼쪽 위에서 봐서 더 가깝게 느껴졌다
앞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색다른 재미
연극 특성상 행동 하나 하나 과장된 몸짓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그런게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근데ㅡ
중간 중간에 랩... 을 하는데 -_-; 이건 쫌 아니잖... -_-....
좀 많이 별로였고,
스토리도... 중반 이후로는 좀 재미없었다
특히 마지막이 많이 어색했다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

뭐, 아무튼, 간만에 연극을 봤다는 데에서 의의를....
아, 그리고, 엘프 4종 세트 중에 한 명이 진짜 이뻐서 자꾸 내 시선을 빼앗아갔는데 누군지 궁금하다.... +.+
2009/07/02 21:45 2009/07/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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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란드 러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우리 저명하신 조박사님이 추천해주고 책 빌려줘서 3장 정도까지 읽었는데,
한 반 쯤은 이해를 하겠고 반 쯤은 이해를 못하겠다
책이 너무 어렵다
공돌이의 한계인가 -_-
이해한 내용의 반쯤은 동감하고 반쯤은 기대보다 논리가 빈약한 느낌이라 실망했다

아무튼 이 책은 지금의 내 한계를 넘어서는 책인 듯하여... 패스 -_-
나중에 좀 더 레베루 업 한 다음에 읽어봐야지


**

근데 요새는 그런 생각이 든다
이 세상에 기독교인이 많아지는 것과 이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건 별 상관관계가 없는 것 같다고
오히려 요즘 정권 모습을 보면 오히려 기독교가 득세할 때 세상은 더 추악해지는 것 같다
우리 나라가 무슨 신정일치국가던가
요즘 세상에 목사가 청와대 들어가서 정치에 개입하질 않나
아주 가관이다
우리 나라가 무슨 이란이냐..
예전 부시 전 대통령의 몇몇 망발을 들어도 그릇된 세계관을 가진 기독교 맹신자들은 오히려 세상을 더 악하게 만든다는 생각
비단 요즘 뿐만 아니라 역사를 돌아보아도 로마 중세 시대 때 기독교가 사회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었을 때 사회의 모습은 아름답지 못했다

어렸을 때 내가 꿈꾸었던 그런 이상향과 현실과의 괴리감이 너무나도 크다
이미 내 신앙관은 지금 한국 기독교의 주류와는 좀 다른... 어쩌면 이단으로 분류될지도 모르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 나라 기독교의 모습은 참 징글맞다


**

러셀은 잠시 내려놓고 씨알 함석헌을 한 번 읽어봐야겠다

2009/07/01 10:31 2009/07/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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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아 2009/07/01 14: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기독교가 득세할 때 세상은 더 추악해지는 것 같다"
    기독교가 득세하면 세상은 무조건 추악해지는 것 같다. ㅡ.ㅡ;;;

    사실 겉으로 종교는 기독교라고 하지만,
    우린 불교 사상으로 생각을 하고,
    유교 사상으로 행동을 하고,
    샤머니즘 처럼 교회에 다니지 -.-;;; (어느 분의 말씀)

꺄아~~ 독연 짱 멋져효~~ ㅋㅋㅋㅋ
이은정 키스신!!!
다음엔 베드신도 나오냐!!! :$

밑에 기사보면,,

이때 사가문의 고백이 독연의 마음을 더욱 흔들었다. 사가문은 "난 니가 좋다. 나라면 널 벨수 없을 것 같다. 근데 니가 정 그러하다면 나를 베어도 좋다."며 "좋아하는 사람 손에 죽는 것도 행복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여 그녀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독연은 "나는 전사다. 정 따위에 휘둘리지 않아"라고 독백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은 그녀 역시 사가문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ㅇㅇ 이은정님은 절대 정 따위에 휘둘리지 않음. 무자비하게 칼로 채썰어 죽일 듯
사가문 말실수 한 것임



근데 이거 15일 기산데 그 사이에 뭐 또 있었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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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090615073312824&p=tvreport

[TV리포트]KBS2 '천추태후'에서 거란 요나라의 전사 독연(이은정)과 고려의 사가문(김형민)의 사랑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들의 사랑이 어떤 운명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독연은 요나라의 충직한 전사이고, 사가문은 여진족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신라의 재건을 꿈꾸는 김치양(김석훈)의 오른팔로 활약하고 있다. 요나라와 고려가 충돌하게 되면 두 사람은 결국 칼을 겨눌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

얼마전 키스신을 선보인 독연과 사가문 커플은 최근 서로에 대한 사랑고백을 하며 애정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14일 방송에선 독연이 사가문에게 "요나라 사람이 되라"고 말하며 요나라에 대한 충성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각자 정략적인 이유로 의도적인 호감을 드러냈지만 어느새 진실로 사랑하게 되버린 독연과 사가문. 독연은 "언젠가 고려와 요는 전쟁을 하게 될 것"이라며 "그리되면 너는 내 손에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그들의 운명에 암운이 드리울 것임을 예고했다.

이때 사가문의 고백이 독연의 마음을 더욱 흔들었다. 사가문은 "난 니가 좋다. 나라면 널 벨수 없을 것 같다. 근데 니가 정 그러하다면 나를 베어도 좋다."며 "좋아하는 사람 손에 죽는 것도 행복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여 그녀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독연은 "나는 전사다. 정 따위에 휘둘리지 않아"라고 독백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은 그녀 역시 사가문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요나라와 고려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한 독연과 사가문의 사랑이 과연 어떤 운명을 맞게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방송화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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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12:21 2009/06/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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