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생각하면 정말 너무 피폐했다
일하랴 공부하랴 정말 너무 정신 없는 하루 하루들을 보냈다
친구들을 만날 때도 친구를 눈 앞에 두고 일 생각이나 딴 생각을 하기 일쑤였다
쉬어도 쉬는 것 같지가 않고 그저 피곤했다
일정이 매일 매일 바뀌니까 미리 약속을 잡지 못해서 시간은 비는데 친구랑 약속을 못잡아서 혼자 길거리에서 끼니를 대충 해결하고 마는 때도 많았다
그런 작년과 지금을 비교하면 정말 하늘과 땅 차이다
지금이 너무 좋아서 작년을 생각하면 눈물날 정도 ㅜㅜㅜㅠㅜㅠㅜㅜㅜ
여기에서의 생활은, 이제 겨우 일주일 지났지만, 정말 너무 편하다
일을 할 필요가 없고 공부도 적당히 해도 된다
수업 스케쥴을 보는데 뻥뻥 뚫려있는 것이, 여행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가장 좋을지 모를 정도다
우와아아앙ㅇ ㅠㅠ
작년을 그렇게 열심히 산 보람이 있다 ㅠㅠㅠㅠㅠ
여기 저기 여행도 많이 다니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1월 23일에 출국해서 한 일주일동안 LA에서 잉여짓하면서 놀다가 1월 31일부터 파리지앵 생활을 만끽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