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연기 선생님(오베론 역)이 출연한다고 해서 공연 첫 날 같이 따라가서 봤다
그러고보니 연극을 보기는 참 오랜만이다
배우들의 성량이나 발음이 참 좋았고 연기도 재미있게 잘 한 훌륭한 공연이었다
홍석천이나, 한두명은 낯익은 얼굴들이었고
아무래도 소극장에서 하다보니 배우들의 호흡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것 같다
나는 배우들 머리 꼭대기 바로 위인 무대 왼쪽 위에서 봐서 더 가깝게 느껴졌다
앞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색다른 재미
연극 특성상 행동 하나 하나 과장된 몸짓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그런게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근데ㅡ
중간 중간에 랩... 을 하는데 -_-; 이건 쫌 아니잖... -_-....
좀 많이 별로였고,
스토리도... 중반 이후로는 좀 재미없었다
특히 마지막이 많이 어색했다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
뭐, 아무튼, 간만에 연극을 봤다는 데에서 의의를....
아, 그리고, 엘프 4종 세트 중에 한 명이 진짜 이뻐서 자꾸 내 시선을 빼앗아갔는데 누군지 궁금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