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튼 일찍 다녀오는게 장땡임
아...............
진짜 캐안습이다 ㅠㅠㅠㅠ
저기서 2년 이라면 진짜 생각도 하기 싫다 -_-;;;;
머리 박박 밀어버리면 진짜 김정훈이나 원빈 정도 되지 않는 이상 다 진상되는 듯.... -_-;;
행군 할 때는 양말 꼭 갈아신는게 좋고, 무엇보다 군화 사이즈가 자기 발사이즈랑 정확하게 딱 맞아야 함.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것은 취침 전 점호 시 환복하는거. 이거 진짜 최고 고문임.
관물대 각 잡은거에 조금이라도 주름져 있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함.
할 일 진짜 없고 심심할 꺼 같을 때 꼭 뭐든 일을 시킴.
그 일도 다 하고 나면 진짜 심심해서 쓰지도 않던 편지를 쓰게 됨. 할 말 진짜 많아짐. 편지가 막 수십장 되고.
난 저기서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이랑 자본론 다 읽고 다른 훈련병이 가져온 책도 빌려 읽음.
난 각개전투 그래도 꽤 재밌었음. 그 때야말로 진짜 군대 온 기분이라서. ㄲㄲㄲ
훈련장까지 걸어나갈 때 팔 90도로 올려서 걷기, 각 맞춰서 걷기, 훈련가 부르면서 걷는거.... 피곤 할 때 진짜 개짜증.
초코파이에 목숨 걸게 됨.
부끄럽지만, 성당에서 초코파이랑 아이스크림 준다 그래서 한 번은 성당 갔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사에서 본 2006 월드컵은 평생 기억에 남을 듯.
우리 이서진 훈련병 힘내~~ ㅋㅋ
뭐, 내가 말은 저렇게 하긴 했지만, 그래도 형은 재밌게 군생활 잘 할 듯 ㅋㅋ
저 사진 내가 고이 간직하고 있어야지 ㄲㄲㄲㄲ
젼 누나도 화이팅~~~
내가 그래도 편지도 써줬음
형
챔스 4강에서 바르샤랑 첼시는 0:0으로 비겼고, 맨유는 아스널한테 1:0으로 이겼어
맨유에서 골 넣은 애는 존 오셔..
아직 2차전이 남긴 했는데, 바르샤가 우승했음 좋겠다 ㄲㄲ
그리고 박지성 얼마 전에 진짜 괜찮게 한 골 넣었어
이번꺼는 루니가 패스한거 진짜 정확하게 깔아차는 슛 차서 잘 넣었어
혹시 쥐약 필요하면 말해 부쳐줄께
26연대 5중대 4소대 이서진 훈련병
http://www.katc.mil.kr 가서 편지나 한 통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