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살면 살수록 더욱 그렇다. 어떤 손해를 보더라도,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이 원칙은 누구나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양자택일의 순간에 일을 선택한 사람들이 늘 합리화를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든, 스스로에게든. 어쩔 수 없었다고. 안그랬으면 어쨌겠냐고. 일을 포기하면 손해가 남지만, 사람을 포기하면, 아픔이 남는다. 손해와 아픔 중, 나는 무엇을 지고 살아갈 것인가.
"너희중에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 가장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곧 나의 사람을 대하는 수준이다.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까지인가. 그 사람은 얼마나 '낮은'가. 이것이 진짜 가치의 척도다. 내가 가장 낮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면, 나는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 이것을 세상의 논리로 바꾸면, 내가 가장 높은 사람을 지배할 수 있다면, 나는 모두를 지배할 수 있다, 가 되는 것 같다. 사랑과 권력.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은 이렇게 딱 정 반대인듯.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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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중요함
나도 바쁘다는 핑계로...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