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ial Mind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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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Ahn
Entrepreneur란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기업가" 라는 말로 번역되어 쓰인다. 하지만 기업가라는 말도 사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세가지로 나뉜다.
1. 企業家
2. 起業家
3. 機業家
여기서 1번의 '기'는 '꾀할 기' 자로서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 즉 business man을 의미한다. 2번의 '기'는 '일으키다' 라는 의미를 가지며 '업'을 일으키는 사람, 즉 entrepreneur를 의미한다. 3번은 직물을 짜는 업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고 완전 다른 뜻이다.
보통 사람들이 1번과 2번의 의미를 혼동하기 때문에 '기업가' 라는 말이 혼용되고 헷갈리게 되는 측면이 있다. 한국말로는 '창업자 founder' 가 오히려 더 가까운 뜻일 수 있으나, 창업 외의 의미도 내포하기 때문에 온전한 번역이라 할 수 없다.
안철수 교수는 다음 세 가지로 entrepreneur를 정의한다.
1. Starting new organizations or revitalizing mature organizations
2. Making his/her own decisions and being responsible for the consequences
3. Having ownership (in most cases)
Entrepreneur는 1번을 통하여 job을 만들고 value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번은 자기 스스로 결정을 하고 그에 대해 risk를 진다는 의미이다. 3번은 대개의 경우 소유권을 가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살펴보면 entrepreneur와 businessman 은 분명 차이가 있는데, businessman이 좀 더 넓은 의미의 단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entrepreneurship은 무엇일까? –ship을 단어 뒤에 붙이면 activity/practice 란 의미를 갖게 된다. 즉, entrepreneur의 activity/practice를 뜻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기업가정신'으로 번역한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하는 것은 entrepreneurship이 아니다. 그 보다는 '기업가행동' 혹은 '창업가의 활동' 이 좀 더 가까운 뜻이 되겠다.
다음으로는 entrepreneur에 대한 여러 가지 myth와 fact에 대해 알아보겠다.
Entrepreneur는……
1. Risk taker?
; 불확실성을 안고 가고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맞지만, risk manager 혹은 calculated risk taker 라는 편이 더 맞다. risk를 계속 키우며 taking 하는 것이 아니다.
2. Good at strategy and planning?
; 일이 본인이 계획하고 전략을 세우는 방향으로 가는 일은 많지 않다. 오히려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하고 opportunistic, 적응력이 좋아야 adaptive 한다.
3. Going for quick success?
; hard-working 쪽에 가깝다. 꾸준하고 끈질기게 계속해서 가야 하는 길이다.
4. Different personality?
; 천재들만 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미국에서 11.1%가 self-employed head 이고, 4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그러한 기회를 경험한다. 생각보다 훨씬 일반적이다.
5. Good at social networking?
; 사교적인 사람보다 외로운 늑대형이 더 일반적이라고 한다.
6. Young person's game?
; 35~44세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창업을 한다고 한다. 젊은이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7. College drop-out?
; 대학 중퇴자 중에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이클 델 등 전설적인 entrepreneur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통계를 보면 학력이 높아질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지고 professional degree (MBA, JD, MD) 를 획득할 때 성공 확률이 quantum jump를 한다.
8. Now work experience?
; 직장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더 잘 한다.
9. High tech?
; 하이 테크 분야는 전체에서 7%밖에 차지 하지 않는다.
10. Big company or financial empire?
; 자영업을 하는 사람 중에도 entrepreneur가 많고 NGO 중에도 많다.
11. To make money?
; 대개의 entrepreneur의 가장 중요한 동기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것, 그리고 독립적이고 싶다는 것이다. 돈을 벌고 싶어하는 동기는 그 다음이다.
Entrepreneur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풀어보았다. 이를 살펴보면 entrepreneur는 겉보기에 특별한 것이 있는 사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좀 더 철학적인 쪽으로 들어가면 결국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인생의 성공의 척도를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에 대한 물음까지 들어가게 된다.
Entrepreneur 를 가장 적절하게 설명하는 우리말 단어를 아직 찾진 못했는데,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되겠다.
- Risk management
- Adaptiveness
- Persist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