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남해에서 묵었던 곳은 힐튼 남해 골프앤스파 리조트였다
남해군 자체가 매우 아름다운 곳인데, 그 중에서도 으뜸인 곳에 이 리조트를 지은 것 같다
리조트의 메인이 되는 클럽하우스. 내부에 식당, 스파, 샵 등의 시설이 있다
내부는 이런 모습이다
식당에서 찍은 사진인데,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밥을 먹고 있으면 즐거워진다
조식은 뷔페이다
밤에는
이렇게 이쁘게 조명이 켜진다
콘도 외부 건물은 그닥 멋지거나 인상적이지는 않은데, 내부는 꽤 좋다
거실, 아늑한 분위기에 벽걸이 TV가 걸려있다
침실, 이불이 내가 좋아하는 면이다
화장실, 방 두 개에 각각 화장실이 딸려있는데, 블라인드를 올리면 바다를 보면서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이거 최고!!
45평형이었던 것 같은데, 조식 포함해서 회원가로 하루 10만원
적어도 4인 이상 온다고 생각했을 때 이 정도면 올 만하다 ㅎㅎ
무엇보다, 골프 리조트인 만큼 골프장 경관이 장난아니다
CC를 별로 가본 적도 없긴 하지만, 이 정도로 아름다운 CC가 우리 나라에 또 있을까 싶다
바다를 바라보며 골프를 치는거다
물론 보기에는 매우 아름답지만, 한 가지 큰 단점이 있다면.... 바람이 너무 세서 공이 날아가다 중간에 뚝 떨어지는 경우도 생긴다는 점이다 ㅋㅋ
내 기억에 이 때 친 공 빗맞았다 ㅋㅋ
이 날 골프 치는 내내 추워서 엄청 고생했다
도대체 아버지는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추운 겨울 날 부킹을 한건지.. -_-
하도 껴입어서 무슨 돼지 같다... 많이 먹어서 살찐 것도 있긴 하지만.. ㄱ-
숏홀인데, 이 홀이 전체 코스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하여 가족사진을 박았다
가운데 해저드가 다 바닷물이라서 썰물 때는 물이 쭉 빠진다 ㅎㅎ
홀을 돌다 보면 중간에 private villa가 보인다
빌라 한 채씩 예약을 하는 것 같고, 방이 바다를 바로 코 앞에서 바라보고 있어서 경관이 죽여줄꺼 같다... 엄청 비싸겠지 ㅎㅎㅎ
에머슨(?)에서 이 위치를 발굴해서 시공하고, 관리만 힐튼에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참 기가 막힌 곳 잘 찾았다는 생각이 든다
골프는 회원가로 아마 7만원이었던 것 같고, 비회원은 두 배가 넘었던 듯...
골프치고 스파에서 몸을 녹이니까 끝내줬던 하루 ㅎㅎ
다음 편은 먹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