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엊그제 한 한시간 산책하고 돌아와서
씻으려고 하는데
엄마랑 아버지랑 티비를 보고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예전에 어디선가 본 장면
학교 교정에서 여자애가 발 뒤꿈치 들고 남자애 귀에 대고
'비밀이야'
어. 이거 어디서 봤는데.
보다가 여자애 대사를 듣고 알았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이야...
아아아아아아아아앍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석특선영화로 만나게 된 그녀는 너무나도 이뻤습네다
우는 모습까지 어째 그리 이쁘더냐
키이라 나이틀리,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등등... 아무리 이쁘다지만, 난 동양미인이 더 좋은걸 보면 어쩔 수 없는 아시안인거 같다
작년에 이거 함 봐야지 하면서 못봤었는데 덕분에 잘 봤다
피아노와 함께 시간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이야기
참 영화 잘 만든거 같다
아련함 속에 빠져들게 했고, 여러 가지 복선을 깔아 놓아 머리를 쓰게 만들어서 재미있었다
또 보고 싶은 영화....
인 이유는,,
여주인공인 계륜미가 너무나도 이쁘기 때문이란 말이지 ㅠㅠㅠ
매력에 완전 빠져들었다
계륜미가 출연한 다른 영화들도 살펴봤는데 거의 예술영화들에 출연했더라
알 수 없는 미묘한 매력까지 가졌달까 ㅎㅎㅎ
영화 밖에서 봐도 좋다...
어흑
팬 할꺼야
계륜미때문에 묻히긴 했지만, 칭요 역을 맡은 증개현도 정말 이뻤다...
계륜미는 83,
증개현은 84.. 나랑 동갑.. (그래서 어쩌라고.. -_-)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연을 하면서 이 두 명의 여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걸륜도 참 걸작이다
이 인간 완전 난 놈... ㄱ-
6살 때부터 피아노 치기 시작해서 작곡도 배우고, 음악쪽으로 완전 도가 텄다
그런 넘이 영화에까지 손을 뻗쳐서 하는 영화들마다 다 뜨고...
감독에 배우에 완전 난리부르스
말할 수 없는 비밀도
지가 직접 감독
지가 직접 주연
지가 직접 작곡
지가 직접 연주
....
게다가 잘 생겼어
완전 정떨어지게 재섭는 자식...-_-....... (분명 성깔이 무쟈게 드러울꺼야...-_-)
영화 속에서 피아노 배틀도 하고 한 손으로 연주하는 부분도 있고 한데, 다 자기가 직접 친거다...
음악들도 참 좋고, 진짜 볼 만한 영화다
근데 참 웃긴건 말이야,
꼭 이런 영화에서 여주인공들은 아파서 가련하고 청순하게 나오는데....
아픈 것도 꼭 천식, 백혈병, 이런 것들...
왜 치질이나 매독 같은건 안되는데? ㄱ-
내가 너무 하드코어 한거야?....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