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살아봐야 안다
길은,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떼어가며 걸어가봐야 아는 것이고
바다는, 닻을 올리고 출항해서 파도 물결과 소금끼 젖은 바람을 맞아봐야 아는 것이다
김치맛은, 장을 담궈봐야 안다
버그는, 베타 테스트를 해봐야 잡을 수 있다
나는 나조차도 잘 모른다
내가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지나친 자신감일지 모른다
내가 나에 대해서 아는 것은 저 수많은 모래알보다 더 많을까
주님이 나에 대해서 아는 것만큼이나 알 수 있을까
무엇이 확실한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단정 할 수는 없다
인생은 살아봐야 아는 것이다
그리고 난 이제 한 발자국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