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할 점은, 만화라고 다 어린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짱구에 19금 이야기들이 나오듯이...
심슨은 어른용 애니이지, 어린이용이 절대 아니다
내용부터 심오할 뿐더러, 그 내용을 담아내는 이 센스 넘치는 패러디와 풍자는 어른들조차 그 이슈에 관심이 없으면 다 이해하기 힘들 정도이다
게다가 빠른 화면 전환 속에서 작은 부분 하나 하나까지 다 신경써서 의미있고 재미있는 꺼리를 만들어낸 것을 다 찾아내려면 쉽지 않다... (그림 구성하는 사람은 엄청난 천재에 약간 싸이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마치 만화 원피스에서 배경 여기 저기에 까메오를 출연 시키거나 재밌는 설정을 하듯이 말이다
그리고
여자들은 살짝 찡그릴만한, '쪼끔' 잔인하고 엽기적인 장면들도 연출된다
어린이들이 보기엔 좀 애매한 것들이다
나도 사실 심슨 가족을 TV에서 본 적은 없다
그냥 캐릭터들을 많이 봐 와서 친숙하고 얘기를 좀 들었을 뿐... 정식으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
엄청난 시사풍자만화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
영화 초반부터 관객들을 웃기면서 조롱하는 것이라든가 중간 중간 보여주는 센스들은 폭소를 자아낸다
담아내는 내용 전달도 확실하다
거의 최고의 영화끕...
신작 영화이니만큼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 사실 스포일러를 보고 영화를 봐도 전혀 재미가 반감되지는 않을 것이다 - 내용을 읊지는 않겠다
단지, 호머는 ㄱ ㅐ 재수없고
마지랑 바트는 겁나 불쌍하다 ;ㅁ;
플랜더스는 참 멋지고 :)
매기는 귀엽다.. ㅋ
네이버 무비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봤는데 별로 쓸만한게 안나오네...
아무튼
꼭 보기를 추천한다
강추 영화
마지막으로 여러 개의 명대사 중 하나만 읊자면,,
TV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걸 내가 돈을 내고 보고있다니 미쳤지... 내생각엔 여기있는 사람들 모두 멍청이들같아.특히, 너말야!!!
-- by 호머 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