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할만한 사람은 많지만 닮고 싶은 사람은 없다
답답함이랄까
닮고 싶다
라는 것은 어떠한 탁월함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한 것 같다
내가 그런 것을 알만큼 누군가를 깊게 알지 못하고 있단 말일 수도 있다
아무튼간에
내가 지금 잘 가고 있는 것이 맞을까란 생각이 지난 며칠간 내 머리를 수차례 스쳤다
내가 지금
잘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잘 가고 있는 것일까
거침없이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게 굳게 믿고 있었는데
아닐 수도 있단 불신의 씨앗이 심긴 느낌
잘 살고 있을 때
뭔지 알 수 없는 답답함과
이 '잘'이 '잘'이 아닌 것으로 변질되어 더 이상 '잘' 아닐 수 있는 것 같은 느낌
음
이제 조금 답을 찾은 느낌이란데서 다시 드는 의문
난 과연 뭘 하고 싶은걸까
무얼 위해 달려가고 있는걸까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것 같은데
눈을 감고 떠보니 싹 다 사라진거 같다
그저 그런, 적당히 잘 사는 놈... 은 싫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