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퍼가실 때에는... |  주인장

모든 사람이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람들은 모두 소통을 한다.

자신의 상처를 들어내는 순간
사람은 찌질해 지고,
상처가 있어 보이는 것은 사람을 있어 보이게 만들지만,
그것과 비교했을 때 어떤 구체적인 상처를 들어내는 것은
사람을 별거 없어 보이게 만든다.
그럼에도 우리는 진정으로 소통을 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진정으로 나를 이해해줄 사람도 없고,
내 마음을 진실되게 전달할 수 있는 말빨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진실된 마음조차 알 수가 없다.

-- by PARKJH13



인간이 원하는 소통.
본능적인 고독에 기인한.

진정한 소통은 말빨에 의하지 않는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든 잘 설명을 해서 되는 소통은 완전한 소통이 될 수 없다.
정말 말 그대로 그냥 기적처럼. 어쩌다 보니 되는거.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 알 수 없는거.
그런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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