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의 낮게 울리는 소리에 매료 되어서 베이스 친다고 깔짝거린지도 한 2년 정도 되었다. 그 동안 UNO PJ Bass를 썼다.
이렇게 생긴 놈이다.
애쉬 바디에 테슬라 픽업을 쓰는, 국내 기종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녀석이다. (오일 피니쉬를 하지 않아서 촉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흐흐.) 내가 원래 메이저스러운 것을 좀 피하는 편이라 데임, 스윙, 콜트 이런데꺼 안사고, 다 손으로 직접 만든다는 우노 베이스를 택했다.
시간적인 이유 때문에 이제 한동안 베이스를 치지 않을테지만 언젠가는 다시 손에 잡고 싶다. 그 땐 지금처럼 오부리로 하는게 아니라, 보다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기도 하고.
베이스를 치면서 내게 음악적인 재능이 없음을 깊이 안타까워 했지만 그렇다고 그 때문에 즐거움이 감소하거나 하진 않았다. 내가 소리를 내는게 즐거웠다. 언젠가 기섭이형이 이런 말을 했다.
'베이스는 겸손해서 좋아.'
튀지 않으면서 자기 자리에서 자기 소리를 내는 베이스.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주는.
그런 소리가 좋다.
다음에 베이스를 산다면, 아무래도 미팬을 사고 싶다. 후후.
아래는 종민이형의 조언..
펜더는 새거사면 안댑니당 03년도부터 삐걱거리기 시작이삼
스탠다드한 팬더 스탠다드를 살라면
01년도 Z모델을 애쉬바디에 메이플네크를 사면 됨다(현재 내가 쓰는거)
아니고 좀 까칠한거 좋아하심
앨더바디에 로즈우드네크도 괜찮은데
이건 펜더보단 바커스가 느낌은 낫더군요 ㅎ
참고로 팬더중고는 5현 별로 없음다 (사실 필요가 없음 관리만 힘듬)
글고 걍 스탠다드재즈가 있구 스탠다드 디럭스가 있는데
디럭스는 액티브픽업임다.(추천하지는 않음)
뮬에가면 중고팬더 종종있음
한 85정도면 좋은 중고 팬더 살수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