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퍼가실 때에는... |  주인장


새삼스레 영어공부를 좀 해야겠다 싶어서 전자사전을 하나 샀다.
뭘 사든지 항상 사기 전에 가격 조사 하고 제품 비교하는... 이런 프로세스가 이젠 귀찮다..
이제는 그냥 누가 이게 제일 좋은거야. 라고 하나 찝어줬음 좋겠다. =_=

전자 사전을 고른 기준은
- 영어 공부에만 쓰일 것..
- 적당한 사이즈
- "빠른 반응 속도"
정도..

반응 속도가 느린 것만큼 짜증나고 불편한 것도 없다.
터치를 하면 그 순간 바로 반응이 와야 한다. (그런 점에서 지금 내 핸드폰은 최악이다.)

샤프, 카시오, 누리안, 에이맨프로, 딕플(!)...

처음엔 mp3p 기능과 함께 되는 딕플류를 사려고 했다.
그런 류엔 샤프의 리얼딕9000과 RD1000jc 던가..와 딕플 알파가 있었다.
RD9000 - 반응 속도가 매우 느림
딕플 - 너무 커서 평소에 mp3p 용으로 불가
RD1000jc - 쓸데 없는 기능들 많이 넣고 비쌈

그래서 걍 mp3p와 전자사전을 분리하기로 했다.

그다음의 기준은 영어 발음이 되는가.. 였는데,,
발음이 다들 구린 거 같아서 걍 발음 안되고 싼걸로 고르기로 결정.

그래서 그 다음으로 찾아보다보니 카시오 d2700이 영어 단어 수록도 많은 것 같고 반응 속도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해 보여서 사기로 결정했다.

인터넷으로 대애충 찾아보니 16~17만원대에 사면 싸게 사는 편이더라.
그래서 테크노마트 4층에 올라가서 제일 앞에 있는 매장에 가서
"카시오 d2700 얼마에요?"
"얼마까지 보고 오셨어요?"
"16만원이요"
"16만원이 최저가에요"
"돈뽑는데 어딨죠?"
"2층이요"

이렇게 구매했다.
커버는 5천원.

16만 5천원 + 교통비 800원 + 출금 수수료 1,200원 = 16만 7천원에 샀다.

배송 기다리고 하는 비용을 생각해보면 나름 잘 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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