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체코 - 오스트리아 - 폴란드 동유럽 3개국 순방 중 가장 경치가 좋았던 곳인데 가방 및 랩탑을 도둑맞는 바람에 남은 사진이 이거 한 장 뿐이다
짤츠캄머굿
짤츠부르크에서 약 70km 떨어진 곳으로, 알프스 동쪽 자락 끝이다
오스트리아는 동서로 길게 뻗은 나라인데 동쪽의 끝이 수도인 빈이고, 서쪽 끝에 짤츠부르크와 짤츠캄머굿이 있다

오스트리아는 세계 2차대전이 끝나면서 전쟁배상비용 등 여러 가지 정치적 이유로 영세중립국을 선언하게 된 나라인데, 내부 정치 구조도 살짝 특이하다
각 시별로 시장이 관할 구역 내 거의 모든 일을 일임하고 대통령은 나라를 대표하는 정도의 일밖에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시장이 잘 하고 못 하고에 따라 지역별 경제 차이가 뚜렷하게 난다고..
그렇긴 해도 오스트리아는 국민소득이 4만 불이 넘는, 무지 잘 사는 나라이다
아쉽게도 빈 사진이 한 장도 없는데 ㅠㅠ
빈을 보면, 아직도 귀족 문화, 상류사회 문화가 강하게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합스부르크 왕조의 잔재랄까..
그 화려함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살기는 정말 좋은 도시인 것 같다
깨끗하고 사람들 매너 좋고 영어 잘 통하고..
물론, 물가는 싸지 않다

짤츠캄머굿이 인상에 깊게 남은 이유는, 정말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림에서나 보던 알프스의 아름다운 경치가 여기에 다 모여있는 듯하다 (물론 아직 스위스를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크고 작은 호수가 70여개가 있는데 산자락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으며... 수영 혹은 요트를 타고 즐길 수 있다
그중 최고는 볼프강제 라는 호수
여기는 여름에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모차르트 어머니의 고향이라고 하는데, 크고 아름답다
휴양하기 딱 좋은 곳
겨울에는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서 스키를 타도 좋은데, 시간이 없어서 그러지는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 때문에 가주긴 했다만 그닥 인상에 깊게 남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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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채로 랩탑과 그 안에 들어있는 데이터들과 ㅠㅠ 기타 잡다한 것들.. 그리고 여권.. 그안에 비자.. 등을 잃어버렸다
그 뒤로 끝없이 찌질대고 있다
아 젠장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 또 크게 찌질댔다
장미가 한 송이 피었는데 향이 좋아서 좀 더 가까이 맡으려 다가갔다가 가시에 찔렸다
피가 나서 아팠다
그리고는 또 찌질대고 있다
난 여기 왜 온걸까, 뭐 하자고 내가 이러고 있는걸까, 난 여기서 뭘 하고 있나.. 요러고 있다
아 답이 없다
닥치고 있어야겠.. ㅠㅠ
찌질이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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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쯔는 회색빛 도시다
블랙과 화이트로 이루어진 모노톤의 마을

tato 왈, "but we have the biggest ikea! fuck warsaw~"


아~ 아롸가 요기잉네
요태카지 날 미앵한고야?
물론
그리고 짜네가 또망가료는 굿또 알고 잇치
자네눈 계획때로 나문 시계를 우쯔에 있눈 lun 감독님에게 저나라고
마냑 구룩케 못하묜 자네눈 그뇨를 일께되게치
논 자유의 모미 아냐
여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개속
(참고: http://www.youtube.com/watch?v=e4whkdgSijk)




하지만, 어쩌면 폴란드 전체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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